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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용어 중 헷징이라는 뜻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무역에 관심이 많아 무역관련뉴스를 보는데 헷징이라는 용어가 있어서 무슨뜻인지 언제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아시면 자세히알려주시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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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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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헤징(Hedging)은 무역에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가격 변동 등의 위험에 대비하여 상품 가격을 미리 정해놓고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A라는 회사는 미국에서 가구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통화 환율 변동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만약, 한국 원화 가치가 떨어져 미국 달러를 구매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되면, 이로 인해 회사의 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A 회사는 미국에서 가구를 구매할 때 헤징을 사용하여 위험성을 줄이기로 결정합니다. A 회사는 미래의 특정 날짜에 미국 달러를 한국 원화로 환전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를 헤징할 수 있습니다.

    A 회사는 미래에 환전할 미국 달러의 금액을 미리 계산해놓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현재의 환율로 환전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특정 날짜에 고정된 환율로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를 위해 외환 파생 상품인 선물환 계약을 체결합니다.

    즉, A 회사는 현재 미국 달러를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 원화 금액을 미리 계산해놓고,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선물환 계약을 통해 분산시킵니다. 이를 통해 A 회사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헤징은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여 현재 시장에서 미리 거래를 체결하여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헤징은 매입헤지(long hedge)와 매도헤지(short hedge)로 구분되는데 매입헤지는 가격상승 위험을 없애기 위해 선물을 매입하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는 것이며,반대로 매도헤지는 가격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물을 매도하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포스트 코로나로 미국 금리의 빅스텝으로 국내 금리도 큰폭으로 오르고 이에 따라 환율도 오르내림이 심해지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거래처에서도 그에 따른 수출입 대금의 환차익/ 환차손에 대한 환위험 헤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환변동 보험 상품이나

    또는 환차손의 위험 자체를 없애기 위하여 원화로 결제통화를 지정하는 등의 대안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환 위험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발생하는 수많은 위험 요인 중 하나로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을 말합니다. 환 위험은 순식간에 기업을 파산으로 내몰 수 있기 때문에 결고 간과해서는 안되는 위험입니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환 위험 관리가 필요한데, 환 위험 관리란 예측할 수 없는 환율 변동에 대비해 기업의 수익이 환율 변동에도 안정적일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환 위험 관리의 방법 중 하나가 환헤지입니다. 환헤지란 환 위험을 회피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미래 매매 환율을 현재 수준으로 미리 고정하는 거래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해외에서 외화로 발생하는 수익을 원화로 환전하는데 있어서 특정시점의 환율을 미리 은행과 정해놓는 거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s://www.bok.or.kr/ucms/cmmn/file/fileDown.do?menuNo=200560&atchFileId=KO_00000000000059382&fileSn=1

    환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환위험 관리 길라잡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헤징(hedging)이란 금융 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현물가격의 등락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손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선물시장에서 현물과 반대되는 선물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헤징을 하면 상품(주가·환율·금리·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현물·선물의 동시거래를 통해 정반대의 손익이 나타나 어느 한쪽의 손익이 다른 쪽의 이익으로 서로 상쇄됩니다. 이로써 가격변동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매입헤지(long hedge)와 매도헤지(short hedge)로 구분되며 매입헤지는 가격상승 위험을 없애기 위해 선물을 매입하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는 것이며, 매도헤지는 정반대로 가격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물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한 기업이 특정일에 자사 제품을 수출했고 이로부터 3개월 후에 5만달러를 받기로 했다면 3개월 후의 달러선물을 택해 5만달러를 원화로 파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형태를 매도헤지라 합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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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헷징(Hedging)이란, 가격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금융 거래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주가, 환율,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인한 가격위험(가격변동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손실을 방지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하며, 헷징은 공격이나 위험을 막는 ‘울타리’라는 뜻의 ‘헤지(hedge)’에서 비롯된 금융용어로, 위험분산, 위험회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헤지를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환(換)’과 ‘헤지(hedge)’의 결합어로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 기업과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인 시점에 1달러짜리 제품 10개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면 계약 시점에 우리나라 기업의 원화 매출액은 12,000원으로 예상할수 있지만, 실제 대금 지급 시점에는 환율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미리 1,200원으로 거래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헷징(Hedging)이란 울타리를 뜻하는 것이며, 위험을 제한한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무역거래를 하는 경우에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의 한도를 줄이기 위하여 여러가지조치를 취하는바 이를 헷징이라고 합니다. 헷징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보험이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를 지급하여야되지만, 물품파손 등에 대한 Risk를 거의 없도록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험의 헷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환율변동을 대비하여 선물환거래를 하거나 혹은 수수료가 비싼 신용장거래를 이용한다는 등의 다양한 헷징방법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헷징이라는 용어는 주식투자 등의 투자활동에서, 현물가격의 변동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선물이나 옵션등으로 시장에서의 현물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가지는 것을 말하는데, 국제무역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결제되는 대금이 외화(일반적으로 달러)이기 때문에 환헷징을 통한 환율 리스크에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환위험이란 환율변동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표시 자산 부채의 원화 환산 ·가치가 변동하여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합니다.

    즉, 환율이 오르내리면서 수출입자는 이익 또는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환헷징(헤지)를 합니다.

    https://dic.hankyung.com/economy/view/?seq=663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