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강해질 시기입니다. 그리고 공주옷에 집착하며 공주옷을 입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등원하기도 합니다. 레이스옷. 공주왕관, 공주 목걸이 등에 집착하고 하루종일 입고 장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서서히 사라지다가 3,,4학년이 되면 치마도 잘 입지 않게 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증상이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자기 표현을 하는 자기주장은 좋으나 그 반대로 자기 주장이 고집으로 떼를 부리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고집을 부린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고집을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시고, 왜 고집을 부리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시기는 옷이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이라 여기는데 시간이 지나면 장난감이나 친구 등 다른 대상으로 관심사가 옮겨지면서 자연스레 집착 현상이 사라질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아이가 원하는 옷을 입게 해서 아이의 기호와 취향을 최대한 존중해 주는 자세가 필요하고 만약 아이의 집착이 너무 심하다면 분홍색 옷을 다섯 번 입으면 한 번은 노란색 옷을 입기로 약속하는 등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5살의 아이가 특정 주제나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은 일반적인 성장과정입니다. 공주옷에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은 창의성과 자아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과 흥미를 제공하여 아이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이러한 점을 지원하고 지지하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아이의 흥미를 발견하고 확장시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