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카페를 다니는데, 교복 입고 밖에서 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신고하고 싶었다고 가족들에게 말하니까 친척 중 한 분이 "어차피 걔네 처벌받는 일도 없는데 뭐하러 그러냐, 그냥 도의적으로 훈계만 할 뿐이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어린 학생들이 담배피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순 없지 않을까요?
저는 어른들이 너희를 지켜보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서 문자 신고라도 하고 싶었는데, 어차피 처벌도 못 받을 거 신고해서 무엇하냐는 말에 살짝 기분이 안 좋아졌습니다. 학교 내부에서도 훈계만 하고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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