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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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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칠지도란게 정확히 어떤 유물인가요?

글자만으로는 7개의 지도를 뜻하는거 같은데..

이 유물이 가지는 의미(상징성)를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이 유물은 현재 어디 보관되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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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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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한물고기153
    조용한물고기153

    안녕하세요.

    칠지도는 지도가 아니라 칼입니다. 백제가 일본의 아마토국에 하사한 검으로 일본의 보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검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특이한 모양으로 칼자루에서부터 칼날에 이르기까지 형상은 나무 모양인데 이것은 제사의 주관자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한 7개의 가지 모양의 갈래는 북두칠성을 본 뜬 것으로 한 나라의 화복을 다스리는 군주의 통치권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이는 74.8 cm이고, 한반도 금관문화의 금상감 기법으로 황금 문자 넣은, 당시 최고의 금속 공예기술이 들어간 보검이라고 합니다.
    특유의 복잡한 형상 덕분에 한 눈에 봐도 전투용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보배임을 알 수 있는대요, 역사적으로 각 나라 군주들 사이에서는 정교하게 제작한 보검을 선물로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대체적으로 대국의 통치자가 그보다 작은 나라에 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7개의 가지를 가진 칼입니다.

    일곱 칠, 가지 지, 칼 도의 한자를 씁니다.


    일본의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있으며, 칼에 백제의 왕세자가 만들어 일본의 왕에게 준 칼입니다. 가운데 중앙 가지가 백제를 상징하는 것 같으며 백제와 친한 6개국에 하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일본 덴리 시의 이소노카미 신궁에 전해져 오는 철제 칼로 1953년 일본 국보로 지정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소장 중이며 이 칠지도는 백제산 철제 유물로 백제가 야마토국에 하산 검 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칠지도(七支刀)는 지도가 아니라 7개의 나무 가지모양을 가진 칼 이름입니다. 백제가 야마토국에 하사한 검인데여.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 신궁(石上神宮)에 전해지는 철제 검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이소노카미 신궁의 신고(神庫)에 녹이 슨 채로 보관되었는데, 이소노카미 신궁의 대궁사(大宮司)로 임명된 국학자 스가 마사토모(菅政友 1824-1897)가 1874년 신고를 조사하며 칠지도의 녹을 떼보았다가 그 가치를 알아봤다고 하네여.지금은 1953년에 일본 국보 고고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여. 궁금 하실 까봐 사진 한장 첨부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칼입니다.

    일본 나라현[奈良縣] 덴리시[天理市]의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에 소장된 철로 만든 칼로, 7개(七)의 가지(支)처럼 칼날(刀)이 달려있어서 칠지도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의 유물인 칠지도가 유명한 까닭은 우리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백제에서 왜(倭: 지금의 일본)에게 준 것으로 전해지며,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로서 의미가 깊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칠지도는 지도가 아니고 칼입니다.

    일본 덴리 시의 이소노카미 신궁에 전해져 오는 철제 칼로 1953년 일본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제작 시기와 해석에 관해서는 다양한 학설이 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74.9cm이며, 칼날의 길이는 65cm입니다. 

    칼의 좌우로 각각 3개씩의 칼날이 가지 모양으로 뻗어 있어 칠지도(七支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칼의 양면에는 60여 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무기로서의 역할보다는 제사 등에서 상징적인 용도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광개토대왕비와 더불어 고대 일본과 한반도의 관계를 알려주는 가장 오래된 사료로서 중요성을 갖습니다.

    하지만 표면이 부식되어 일부 글자는 판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백제가 일본 야마토국에 하사한 철제 검입니다.

    백제 근초고왕 시절에 하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와 일본과의 관계를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 보관중이며 1953년에 일본 국보 고고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백제에서 일본으로 준 것으로

    전해지는 칠지도는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로써

    철로 만든 칼로 7개의 가지처럼

    칼날이 달려있어서 칠지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