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싸나 철근을 여러번 구부러뜨리면 뜨거워지고
계속 반복하면 끊어지기도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물리적인 힘으로 구부리면 내부에 분자들끼리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무라면 그냥 부러지고 말텐데 철은 연성이 있어서 구부러지고 구부러지면서 분자들끼리 마찰이 일어나고 그럼 열이 발생합니다.
힘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철을 여러번 구부리는 것이 철에 마찰을 가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마찰열이 발생해지면 철의 온도가 오르게 됩니다.
철의 금속 원자들의 규칙적인 배열이 깨지기 때문에 마찰열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마룻바닥에 무릎을 여러번 쓸어버리면 무릎이 아주 뜨겁고 따끔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철을 여러번 구부리는 행위는 철에 마찰을 가하는것이죠. 그러면 마찰열이 발생하며 뜨거워 지는것입니다. 철은 금속으로 원자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배열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철을 구부리면 이러한 배열이 깨지고 뒤섞이며 마찰열이 발생하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구부린다는 것은 철 원자들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가 하는 행동입니다.즉, 해당 행위에서 에너지가 발생하고 이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나오는것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