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판단하면 다음 두 가지가 먼저 감별 대상입니다.
1. 단순포진(헤르페스)
2. 대상포진 초기(수포가 작고 군집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
다만 현재 소견만 보면 대상포진보다 단순포진·자극성 피부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이 거의 없고 가려움이 주 증상
(대상포진은 초기에도 따갑거나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흔함)
• 병변이 비교적 넓게 퍼지는 형태
(대상포진은 보통 한쪽 신경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퍼지고 경계가 더 명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 수포가 있고
• 한쪽에 집중되는 양상이면
단순포진과 대상포진 둘 다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권장 조치
• 가까운 피부과에서 현미경 검사(Tzanck test) 또는 PCR 가능
• 확인 전이라도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계열)는 초기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음
• 긁지 말고, 마찰 줄이기. 2차 감염 예방 필요
사진상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양상은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대상포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단순포진(헤르페스) 또는 비감염성 수포성 피부염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