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수익률과 국채 가격이 반비례하는 이유?
국채수익률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근데 기사를 보면
국채 가격과 수익률이 반비례한다고 나오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ㅜㅜ
다른 일반적인 상품과 달라서요ㅜㅜ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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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수익률의 관계는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국채의 수익률이 높다면 반대로 국채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지요.
현재의 국채가격(10,000원)에 투자하면 년 수익률이 5%라고 하면 현재의 국채가격은 9,523원이 됩니다.
수익률이 10%이면 9,090원만 투자하면 1년후에 10,000원을 받게 되는 것이죠.
현재 유로존 재정위기로 보면 스페인의 경우 현재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고 국채가격은 하락하여 불안정성을 보이고 : 한국의 IMF 경제위기와 같이 국가의 재정 불안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원하게 되고 안정기보다 높은 수익률이 있어야 투자를 하게되므로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반대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되는 것이지요.
독일은 국채수익률은 하락하나 국채가격은 상승하여 안정성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 독일의 경우는 경제펀더멘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므로 국가디폴트 위험이 없으므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게 되므로 채권수익률은 떨어지고 채권의 가격은 높아지게 됩니다.
한국시장의 경우 국고채 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 스프레드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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