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겉에 흰색 또는 회색막이 보이는 경우
대변을 보면 첫 대변에 좀 딱딱하고 동글동글한
대변이 뭉친 부분에 흰색 깨같은
크기에 점액이 소량 보이고
대변 겉면에만 회색막으로 코팅 되어 있는데 정상
분비돼는 대장의 점액인지 궁금합니다.
대장에 점액을 대변이 긁고 나오는거 같기도하는데 자주 그러니 신경 쓰이네요.
중간 부분의 대견은 바나나모양으로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대변의 흰색 또는 회색막과 점액은 대장이 정상적으로 분비하는 점액일 가능성이 높아요. 대장은 소화 과정에서 점액을 생산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할 때 마찰을 줄여주고, 보호막을 형성하여 장 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변이 딱딱한 경우 대변이 대장 벽을 조금 긁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점액 분비가 눈에 띌 수 있어요. 중간 부분의 대변이 바나나 모양으로 정상적으로 보인다는 점은 장이 전반적으로 잘 기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만약 대변의 변화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 예를 들어 복통이나 체중 감소, 변 색의 급격한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상태를 큰 걱정 없이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보통 대변에는 점액이 많이 섞이지는 않습니다 끈적한 점액질이 자주 섞여서 나온다면 대장에 염증성병변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복통이나 후중감등 다른 증상이 있다면 내시경도 고려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대변에서 점액이 보이거나 회색막이 있는 경우 장에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비로 딱딱한 대변이 자주 발생하면 장이 자극받아 점액이 더 많이 분비될수 있기에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충분히 하여주길 권합니다.
만약 점액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소화기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길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 점액은 기본적으로 대변이 지나갈 때 점액질을 분비하여 장내를 보호하고 윤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대변에 점액이 자주 보이거나 겉면에 회색막이 형성되는 경우, 과도한 점액 분비나 장내 자극,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변이 딱딱하고 변비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면, 과도한 점액 분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장 건강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