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피드백 수용 후 개선 노력을 했음에도 권고사직 제안이 있을 경우, 부당한 대우로 볼 수 있을까요?
현재 스타트업 운영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CX 운영, 외주 관리, 플랫폼 기능 운영 등을 담당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략적 기여를 확대하고자 팀 내 새로운 업무 포지셔닝을 시도해 왔습니다.
2024년 말부터 팀 리더로부터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업무 마감의 예측 가능성과 속도 개선 필요
커뮤니케이션의 명확성과 책임감 부족
스스로 업무의 구조를 만들고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함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구체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CS 도메인 성과 분석 체계 수립
기존의 처리 건수 중심 성과 판단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지표를 기반으로 성과 분석 기준을 설계했습니다.
인입 채널, 문의 유형, 응답 시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방향을 문서로 정리하고 발표하였습니다.
기여 포지션 재정립 시도
반복 실행 업무에서 빠져 전략적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역할 재정의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돌아왔습니다.
리더 기대 역할 기반 발표 및 피드백 수렴
리더가 요구한 “문제 정의 → 전략 제안 → 실행 가능성 증명”의 3단계 기대 역할에 맞추어 기여 방식과 실행 계획을 정리하여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표에 대해서도 리더로부터 "기대에 아직 미치지 못한다", "진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고유 역할이 무엇인지 더 고민해야 한다"는 피드백이 다시 있었고, 이후 해당 방향성을 반영해 문제 정의 및 개선 흐름을 더 명확히 하는 작업을 추가로 이어갔습니다.
현재 저는 기존 주요 업무에서 배제되어 있는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받은 것은 아니지만, 팀 내 상황이나 뉘앙스를 봤을 때 향후 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질문
위와 같은 피드백 → 개선 노력 → 기여 구조 재정비의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권고사직을 제안할 경우, 이를 부당한 처우로 볼 수 있을지요?
개선 평가 기준이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고, 개선 노력이 존재함에도 불이익으로 이어지는 경우
향후를 대비해 어떤 기록이나 자료를 준비해두는 것이 이의제기나 법적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예: 발표 자료, 리더와의 피드백 내용 등
실제 권고사직 제안이 있었을 경우, 이를 수용하지 않거나 협의하고자 할 때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회사를 상대로 법적 절차에 들어가기 전, 내부 협의 단계에서 준비할 사항이 궁금합니다.
※ 가능하다면, 유사 사례나 실제 권고사직의 정당성 판단 기준도 함께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1.권고사직은 당사자간 합의로 고영관계를 종료하는 것이므로 그 자체로 정당성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2.근무한 실적이나 내용에 관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권고사직에 대해서는 거부하는 것이 가능하며, 거부를 이유로 해고하는 경우에는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