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네 원수의 생애가 궁금합니다.

Question

나폴레옹 전쟁 시대의 프랑스의 원수였던 미셸 네 원수는 평민 말단병사에서 장군까지 승진한 인물이라는데요.

미셸 네의 생애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셀 네의 생애가 궁금하군요.

프랑스 혁명전쟁과 나폴레옹 전쟁 때의 프랑스군 장군이자 나폴레옹이 임명한 26인 원수 중 한 명. 초대 엘힝겐 공작이자 초대 모스크바 대공입니다.

1769년 피에르 네의 3남중 차남으로 사르루이(Saarlouis)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피에르 네(Pierre Ney)는 7년전쟁에 복무했고, 제대 후에는 오크통을 만드는 장인이자 대장장이였습니다. 어머니는 마르가레테 그레벨링거(Margarethe Grewelinger)로 독일인입니다.

1789년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게 되고 1792년 부르봉 왕가가 완전히 몰락했다. 유럽의 온 왕국들이 반동 혁명으로서 프랑스를 공격해 오면서, 네는 북방군(Armée du Nord) 소속으로 발미 전투(1792)에 참전하여 라마르셰 장군(François Joseph Drouot de Lamarche)의 수행병으로 일하였으며, 1792년 10월 말에는 소위로 임관하여 지마프(Jemappes) 전투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나폴레옹 전쟁에서는 1804년에 원수봉을 받고, 이듬해인 1805년 그는 대육군 제6군단을 맡았고 그 해 10월에 벌어진 엘힝겐 전투에서 활약하여 그 보답으로 1808년에 엘힝겐 공작이 된다. 다음 달에는 티롤로 쳐들어가 요한 대공으로부터 인스브루크를 빼앗았고,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는 오스트리아군을 철저히 캐발랐다. 1806년의 예나-아우어슈테트 전투에서 프로이센군을 신나게 털어줬고, 1807년의 아일라우 전투에서는 프로이센군과 러시아 제국군의 린치에서 나폴레옹을 구해냈고, 프리슬란트 전투에서는 프로이센-러시아 연합군을 제대로 털었습니다.

러시아 원정 이후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나폴레옹에게 털리고 지금까지 잠자코 지내던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가 슬슬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여태껏 믿고 있던 베르나도트 웬수가 스웨덴을 대프랑스 동맹에 가맹시키면서 뒤통수를 까자 나폴레옹은 충격과 공포를 맛보았습니다.

1815년 12월 7일에 총살 당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의 군인. 혁명 전쟁에 종군하고, 1809년 라인 군단 사령관이 되었다. 1804년 나폴레옹 1세에 의해 원수에 임명되고, 엘항겐의 전승(1805)에 공작에 의해 서위(叙位)되었다. 아일라우(Eylau)ㆍ1807년 프리틀란트(Friedland)의 전쟁에 참가하고, 또 에스파냐의 원정군을 지휘했다. 제3군단 사령관으로서 보로디노(Borodino)의 전쟁에 활약하고, 모스크바 퇴각 때는 중앙군을 지휘, 퇴각 작전에 공을 세워 모스크바공(公)이 되었다(1812). 바우첸ㆍ라이프치히 전쟁(1813)을 거쳐 프랑스 방위를 담당(1814), 제1 왕정 복고 후 귀족이 되었으나 100일 천하에는 나폴레옹 1세를 지지, 워털루에서 싸웠다(1815). 그 몰락 후, 반역죄로 귀족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파리에서 총살당했다.

출처 : 인명사전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세에 육군에 입대해 프랑스혁명 발발로 하사관에서 장교로 승진, 용맹과감한 군인으로 알려져있으며 1796년 소장으로 진급해 라인강 방면군의 지휘를 맡았습니다.

나폴레옹에게 인정받아 1802년 스위스에 외교관으로 부임, 1804년 원수 칭호를 받기도 했으며 1805년 티롤을 점령하고 예나와 프리틀란드의 싸움에서 뛰어난 훈공을 세웠습니다.

1812년 나폴레옹의 모스크바원정에 종군했으며 보로디노전투에서 용명을 떨치고 모스크바공의 칭호를 획득하였고 1815년 나폴레옹 제정 부활 뒤 다시 그를 받들어 워털루전투에도 참전, 싸움에 패한 뒤 국외 도피를 꾀하나 성공하지 못하고 백색 테러의 희생으로 바쳐져 부르봉 왕조에 반역한 죄로 처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