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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3

조선이라는 국호가 명나라에서 온건가요?

안녕하세요. 숙련된개미핥기51입니다. 조선이라는 국호가 명나라 황제가 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조선국호를 왜 명나라에서 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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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23.02.0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조선과 화령중 두가지를 가지고 이성계는 조선으로 하고 명나라에게 국호를 쓰게 해달라고 한거랍니다.

    고려시대는 자주 적이었지만 조선시대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조는 즉위한 다음 날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 왕조의 교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그다음 날 다시 왕조의 교체 사실을 승인해달라는 내용으로 사신을 따로 보냈다. 당시엔 조선이 정식 국호(國號) 로 정해지기 전이었고, 태조의 직위도 권지고려국사(權知高麗國事: 고려의 국사를 맡아보는 사람) 로 되어 있었다. 외교 문서상의 표현으로만 보면 아직 태조는 새 왕조의 시조가 아닌 고려의 유신이었다.

    사신을 접한 명나라에서는 고려의 일은 고려에서 알아서 하라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국호를 새로 제정하면 즉시 알리라고 했다. 공문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해들은 태조는 그날 바로 문무백관을 불러 국호 개정에 관해 의논하게 했다. 추천된 국호는 ‘조선(朝鮮) ’과 ‘화령(和寧) ’이었다. 조선이라는 국호는 유래가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화령은 태조의 출생지(후에 영흥으로 개칭) 라는 점에서 각각 추천되었다. 태조는 두 개의 국호 후보를 명나라에 알렸다.

    명나라에서는 조선을 새 왕조의 국호로 하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공문에는 “동이(東夷) 의 국호에 다만 조선의 칭호가 아름답고, 또 그것이 전래한 지가 오래되었으니, 그 명칭을 근본으로 해 본받을 것이며, 하늘을 본받아 백성을 다스려서 후사(後嗣) 를 영구히 번성하게 하라”고 적혀 있었다. 이로써 조선이라는 국호가 확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의 건국 이념과 국호, 도읍 (조선왕조실록1, 2015. 7. 15., 이성무)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초대 왕인 이성계가 국호를 조선과 화령으로 정하였고, 이를 명나라에 국호개정의 뜻을 전하였는데, 조선이 택정되었다고 합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