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주사를 맞을 때에는 주사바늘로 인하여 혈관 벽을 뚫어야 하며 그로 인해서 멍이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이는 혈관 밖으로 정맥혈이 누출되며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며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이 경과하면 스스로 호전되게 되므로 멍이 계속 커지고 압박감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면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피하에서 출혈이 발생할 경우 초기에는 붉은 색을 보이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검푸른 색으로 변하다 옅어지기 시작하면서 초록색을 띄게됩니다. 약 일주일이 경과하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흡수되어 사라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일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될 것으로 생각되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문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