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피부로도 산소가 흡수되나요??
안녕하세요.
사람의 피부에는 땀구멍이랑 모공 같은 아주 작은 구멍들이 있잖아요.
이 구멍들로 피부가 숨을 쉰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구멍들을 통해서 산소가 흡수되고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기도 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피부호흡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동물은 양서류로 폐호흡이 주되고 피부호흡을 서브로 활용합니다. 인간은 폐호흡으로만 숨을 쉽니다. 폐 안에 있는 혈관들을 통해 가스교환을 하여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합니다. 피부는 호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네, 인간의 피부도 매우 낮은 비율이지만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흡은 폐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피부를 통해서도 약 0.6% 정도의 산소가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땀구멍을 통해 흡입된 산소가 모세혈관에 있는 혈액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피부호흡은 전체 호흡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생존에 필수적인 산소 공급은 주로 폐호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네, 피부의 작은 구멍들인 모공과 땀구멍을 통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교환이 일부 이뤄집니다. 하지만 그 양은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주된 가스교환은 호흡기 즉, 코와 입을 통한 폐 기능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피부를 통한 가스교환량은 전체의 1% 미만으로 추정되며, 피부 면적이 넓을수록 그 양이 약간 더 많아집니다. 피부 구멍들의 주된 역할은 땀의 배출과 체온 조절입니다. 따라서 피부를 통한 가스교환은 보조 기능에 불과하며,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폐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피부도 살아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세포 호흡을 위해 미량의 산소 공급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폐호흡을 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주로 호흡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쉬고, 세포호흡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호흡을 통해 내쉬게 되는데요 피부에서도 호흡이 이루어지긴 합니다. 이때 피부호흡이란 모공과 땀구멍을 통해 탄산가스와 각종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산소를 들이는 기능을 말하며, 전체 호흡의 약 0.6% 정도를 차지합니다.
인간의 모공으로는 유수분 정도만 들어오고 빠져나갑니다. 산소가 들어오고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는 호흡은 우리몸의 호흡기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피부를 통해 호흡을 하는 종에는 양서류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