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제는 명나라 11대 황제로 재위 중 미신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는 스스로 신선이라 칭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재위 초기부터 정치적 불안과 권력 다툼에 시달렸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신과 도교에 심취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환관의 주선으로 도교와 미신을 신봉하였습니다. 이들은 황제에게 미신을 믿도록 하면서 권유하면서 자신들의 지위를 높이려 했습니다. 특히 도교의 제문을 잘 짓는 청사 가운데 엄숭은 가정제의 신임을 받아 국정을 20년 동안 전횡하기까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