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산음료는 탄산가스 H2CO3
즉 이산화탄소를 고압으로 및 저온 상태에서 음료 액체안에 녹인 상태입니다.
탄산음료가 몸에 들어오게되면 우리몸의 체온은 36.5도 정도 되기때문에 급격히 음료안의 탄산가스의 용해도가 떨어지게되고 다시 기체로 변화하게됩니다.
이때 우리몸에서 흡수되지 않은 과량의 이산화탄소는 우리몸의 위 및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며 다시 입밖으로 트림의 형태로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소화가 잘 되는 기분을 느낄수 있으나, 실제 소화과정에는 전혀 무관하며 오히려 소화기의 기능을 약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탄산음료의 섭취가 좋지 않은 점 또한 알려드립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