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라라는 말은 포르투갈 어의 mirra 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미라 제작의 습관은 온 세계에서 널리 볼 수 있으나, 특히 남미의 중앙 안데스지방, 북미의 원주민, 아프리카 흑인, 카나리아군도, 이집트 등이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중국 등에서도 예가 있으나 인공적은 아닙니다.
미라는 사람이나 동물의 시체가 썩지 않은 채로 현재까지 보존된 것으로, 우연히 만들어진 천연 미라와 인간이 만든 인공 미라가 있습니다. 사람이 죽은 뒤 다음 세상이 있다고 믿었던 문화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최초로 미라를 만든 곳은 기원전 5000년경의 칠레 친초로이나 고대 이집트의 미라가 가장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