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패스트푸드가 설렁탕인가요?
우리나라에도 패스트푸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게 일제강점기 시절의 설렁탕이 맞나요?
당시에 어떻게 설렁탕이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진짜 패스트푸드는 국밥(설렁탕)이라고합니다. 패스트푸드란 음식을 주문했을때 빠르게 나오는 음식을 의미합니다. 뼈가 들어간 국밥은 미리 조리해야 맛이좋고, 장시간 대량으로 끓일때 더욱 진국이지요. 이렇게 미리 끓인 국물에 밥을 반찬을 내 놓으면 되기 때문에 빠른음식이라 할 수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렁탕의 기원은 알수 없으나 일제강점기가 되며 설렁탕은 오늘날의 햄버거나 짜장면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전쟁물자 보급을 위해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식용 소고기 생산정책이 시행되며 육우들이 대량생산되자 경성에도 정육점이 크게 늘었고 정육점에서 소고기를 팔고 남은 뼈와 부산물들로 만든 음식을 팔기 시작, 초기에는 값이 싸고 품위가 업는 음식으로 천대받았습니다.
그러나 설렁탕의 저렴한 가격, 빠른 서빙, 맛 의 삼박자에 인기를 끌게 되며 설렁탕을 취급하는 가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1920년대에는 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에 가까워 점잖은 중년층,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 , 일본인 관리들까지도 몰래 시켜먹기도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패스트푸드 음식은 설렁탕으로 개화기에 서울 장안에는 이름난 설렁탕 집들이 많았는데 한결같이 소를 한마리 잡으면 쇠가죽과 오물을 뺀 거의 모든 부위를 큰 가마솥에 넣고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끓였다고 합니다. 설렁탕은 미리 끓여두었다가 뚝배기에 밥을 말고 국물을 부어서 내는 음식이라 주문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음식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패스트푸드는 롯데리아 라고 생각합니다.
1979년 10월 25일 소공동에 롯데리아가 열린 날이 보통 우리나라에 최초로 패스트푸드가 시작된 날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설렁탕의 경우는 영어에서 정의하는 패스트푸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패스트푸드점은 1984년 12월 16일 서울 중구 충무로에 개점한 '맘스터치'입니다. 맘스터치는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한국식으로 변형하여 국내에 소개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국내에서는 패스트푸드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는 '버거'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된 패스트푸드의 대표적인 음식인 버거는 아메리칸 체인점의 스타일을 벗어나 한국식으로 변형되었습니다. 그 결과, 맘스터치의 버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우 친숙하게 다가왔으며, 인기를 얻어갔습니다.
또한, 맘스터치는 당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테이토'를 판매하였습니다. 포테이토는 오븐에 구워진 감자에 크림치즈와 베이컨 등을 올린 메뉴로, 당시 국내에서는 아직 이러한 메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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