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때마다 바가지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화장한 봄에 튤립 축제 및 유채꽃 축제 등 많은 곳에서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축제 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거리인데
아직도 가보면 평소 먹는 가격에 비해 비싼 것 같더라구요.
좀 더 저렴하게 많은 손님에게 판매하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축제 때마다 바가지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지역 축제시 바가지 행위는
어제 오늘일이 아닌것 같은데
한철 장사이다 보니 근절 되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즈음은 지차제의 노력으로
많이 안정되고 있는것 같으며
축제를 여는 지자체의 관심과 관리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할수 있는
실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때 바가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릿세를 장사하는 분들에게 합리적인 수준으로 받도록 감시해야합니다.
보통 축제때 이삼일 장사하는데 자릿세를 수천만원씩 낸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소비자에게 비싸게 팔고 악순환이 반복되는것입니다. 정찰제를 채택해 자릿세와 음식값을 정해놓으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인해서 가격이 형성되게 됩니다. 바가지에 대해서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정가로 판매되는 편의점 이용 또는 사전에 사와서 별도로 행사장에서는 구매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죠.
사실 현실적으로 완전히 근절하기는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바가지요금제를 없앨려면 일일히 판매품목에대한 판매가격을 제한해야하는대 이것또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쉽지않은 결정입니다 결국 법으로 축제시에 평소 판매하던 금액의 몇%까지만 가격을 인상할수있다라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우리가 모르는 부작용이 있을수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근절못할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이 이런 사회적 문제가 있음에도 관심이나 가질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면 각 지자체에서 이런부분들을 단속하고 해야하는데 지자체에 말을하면 돌아오는 답은 똑같겠죠 인력부족 예산부족!!!결국 누군가 솔선수범하지않으면 바뀌는건 없는데 그 누구도 솔선수범 하지를 않네요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속을 철저하게 강화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상인들의 반발도 있고 특히 단속하는 분위기는 축제의 본질을 흐리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돌아다니며 권유를 하지 실제 벌금을 물리는 행위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상인들 양심에 맡기는 것인데 질문처럼 저렴하게 많이 팔면 되는데 마치 이번 축제에 1년 벌 돈을 당기겠다고 근절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축제 때마다 바가지 행위를 완전히 막는 방법은 진짜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가지를 막으려면 그런 상인들을 못 들어오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축제도 엄청 안 좋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에서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진짜 문제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