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의 일입니다.
그래서 그 떨어지는 찰나에 소원을 빈다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만들어낸 것인 듯 합니다.
명확한 유래가 있지는 않지만 인디언의 전설에서 그 원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라코타 수라고 불리우는 미국 인디언 중에 한 부족이 신성하게 여기는 신으로 우호페라는 평화와 조화, 중재와 우정의 여신이 있습니다. 인디언 말로 우호페는 유성이라는 뜻으로 하늘의 별이 각각 떨어질 때마다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사람들간의 문제를 중재하였다 합니다. 이것이 전해내려오면서 하늘의 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우호페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이 아닌가 유추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