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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호랑이107
숙연한호랑이10721.10.20

청바지 세탁법이 궁금해요? 자주 세탁을 해야 되나요?

청바지를 세탁하면 이염이나 사이즈 수축 등의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세탁하면 좋을까요?

또 얼마나 자주 세탁을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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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산 청바지를 물 빠짐없이 오랫동안 아껴 입고 싶다면 일단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관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청바지는 처음 세탁할 때 물 빠짐 현상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첫 세탁은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청바지 빨래를 하더라도 다른 빨래들과 섞어 세탁기에 돌리는 것은 변색 위험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청바지 세탁을 꼭 해야 한다면 가급적 청바지만 단독으로 세탁하고 형태 유지와 물 빠짐을 막기 위해 지퍼와 버튼을 채운 뒤 뒤집어, 찬물과 함께 중성세제를 사용해 빨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청바지를 세탁한 후엔 그늘에서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옷장에 보관할 때는 돌돌 말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청바지를 처음 샀을 때 하루 정도 소금물에 담가 두면 더 이상 물이 빠지지 않아 새 것처럼 오래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세탁을 할 때 소금을 넣으면 빨래가 더욱 깨끗해지고 표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금은 진한 색상의 옷들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색의 옷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래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더 효과가 좋은데요. 물 한 대야에 소금 한줌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으면 30분정도 세탁물을 담그면 됩니다.

    소금은 또 소독과 표백 기능도 있습니다. 누렇게 변한 흰 옷이나 면으로 된 속옷, 양말들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물 1리터에 소금을 12스푼 정도 넣고 세탁물을 20~30분 정도 삶으면 옷감도 상하지 않고 누런 옷이 새하얗게 바뀝니다. 이런 원리를 응용하면 오래 입은 청바지 빨래를 할 때 청바지 색을 자연스럽게 뺄 수도 있습니다.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후에 청바지를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자연스럽고 예쁘게 빠지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는 새로 산 청바지에 절대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