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한미 무역 협정이 흔들린다는 얘기는 결국 세부 조항에서 미국이 더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겠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기업은 단순히 관세율 변화만 바라보기보다 비관세 장벽이나 기술 기준 강화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업계라면 환경 규제나 안전 기준이 바뀔 수 있고, 전자 업계는 보안 요건 같은 새로운 장치가 붙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략은 두 갈래가 필요합니다. 한쪽은 대미 수출선 다변화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현지 투자나 합작법인 방식으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겁니다. 협상 지연이 길어질수록 시장은 더 불안해지니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