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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병아리200
선한병아리20021.09.24

다리에 감각이 쥐난 것처럼 이상해요

오른쪽 다리에 정강이 오른쪽 부분이 약간 쥐났을 때처럼 아프진 않은데 만지면 느낌이 겉이 아니라 안쪽에서만 나는 상태인데, 이게 2주정도 됐어요

아프진 않아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지만, 알고보니 불치병이나 하반신마비같은거 오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들지만 큰 병원가면 mri나 ct찍으라고 할 거 같아서 작은 병원(신경외과) 갔었는데 엑스레이 찍더니 근이완제 주고 일주일뒤에 다시 와보라더라구요.

제가 의사보다는 당연히 모르겠지만, 엑스레이에는 뼈만 보이는 거 아닌가요? 너무 신뢰가 가지않아서 여기다가 물어봅니다

어떤 큰 병의 징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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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확신하긴 어렵지만, 허리디스크나, 요추염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허리가 좋지 않으면 하반신에 문제(저림, 경련, 감각저하 등)이 올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의 경우 정형외과 등에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평소보다는 허리를 덜 쓰시셔야합니다.

    (다만, 완전히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니, 천천히 워킹하는등의 가벼운운동을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약물치료를 하셔야할수도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대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 입니다.)

    통증이 계속되시면 추후에 수술(수핵용해설, 디스크절제술, 등)이나 주사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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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가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력, 과체중, 운동부족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 등이 하지정맥류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좀 더 흔하고 특히 임신 했을 때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개는 출산후 1년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일단 하지정맥류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맥 판막 부전의 증상으로 하지의 동통, 경련통, 피로감, 둔통, 자통, 작열감, 무거움 등이 있습니다.

    근골격계, 신경계, 동맥계 등의 장애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하므로 전문가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법은 비수술적인 요법과 수술적인 요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비수술적인 요법

    1) 보존적 방법: 정맥 순환개선제, 의료용 압박스타킹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혈관 경화요법: 정맥내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정맥벽을 손상하여 섬유화반응과 혈전을 유발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2. 수술적인 요법

    1) 절개수술: 문제가 되는 정맥류성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2) 레이저수술: 혈관내에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1200도의 열을 발생하여 혈관을 태워서 폐쇄시켜 역류를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3) 고주파수술: 혈관내에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하여 120도의 열을 가하여

    혈관의 변성을 유발하여 폐쇄시켜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4) 베나실: 시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생체 접착물질을 역류 혈관내에 주입하여 순간적으로 폐쇄하여 치료합니다.

    5) 클라리베인: 정맥 내막에 기계적인 자극 손상을 유발하여 혈관의 섬유화 폐쇄를 유도하여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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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리가 저리거나 시림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허리문제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1. 허리문제에는 걷는 것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속는셈치고 2주일만 하루에 20~30분정도 걷기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스트레칭

    예전에는 허리 스트레칭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을 허리통증을 완화시킨다고 알려져서 많이 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것은 허리 통증을 증가시킬수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스트레칭을 할때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동장을 하지 않고, 앞으로 누운 상태(땅을 보면서 누은 상태)에서 하체는 땅에 붙이고 팔을 땅에 댄체로 세워서 상체만 일으켜서 몸을 뒤로 펴는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많이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3. 허리굽히는 동작 줄이기

    - 머리를 감을 때도, 허리를 굽혀서 감지마시고, 차라리 샤워하듯이 선채로 머리를 감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온몸에 물이 들어가니 머리감을때마다 샤워가 되어 귀찮긴 하겠지만, 허리를 굽혀 머리를 감는것은 허리건강에 정말 좋지 않으므로 개선하셔야합니다.

    - 물건을 들때도 최대한 허리를 굽히지말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채로 다리힘으로 들어올리는게 좋습니다.

    (자세가 잘못된 경우 허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힘이 커져서 허리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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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및 척추 협착증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하지 방사통, 걷다가 쉬어야하는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쪽으로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병원 방문하셔서 신체검사 및 정밀영상검사 시행하셔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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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린 증상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가능하지만 주로 손발이나 팔다리에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

    -외상이나 디스크 등 각종 원인에 의한 신경 손상이 대표적입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 있거나 기타 요인에 의한 혈액 순활 불량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나며, 때로는 과호흡 등 어떤 원인에 의해 칼슘, 칼륨, 나트륨, 비타민 B12 등 영샹소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신경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 팔다리 한쪽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동반될 때

    - 목이나 허리를 다치고 난 후 나타날 때

    - 대변이나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

    - 의식 변화가 동반될 때-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력 및 시야에 급격한 변화가 오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질 때

    치료

    -대부분 원인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고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뒤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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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2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앉아 있는 자세는 몸의 체중을 특정 부위에 집중시켜 허리디스크를 쉽게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통증이나 하지의 저림 감각변화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앉은자세로 수시간 유지하는 것보다 50분 업무 10분 걷기 또는 휴식등을 반복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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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허리디스크나 협착증등의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보통 정형외과)에 주기적으로 내원하시고 상담을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문제가 있으면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저하가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수슬적인 방법으로 치료할수도 있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기준은 엑스레이 등의 자료가 필요하여 확답드릴수가 없습니다.

    일단, 허리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허리를 구부렸다 펴는 행동이 안좋으신데,

    예로, 물건을 들때 허리를 편채로 들어야 하십니다.

    보통 급성허리통증의 경우, 한달정도 쉬시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것이 보통이므로 휴식을 많이 취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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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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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불편한 증상은 신경이 눌려서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젊은 분들이라면 주로 척추 디스크 질환에 의해서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지요. X-ray는 기본 검사입니다. X-ray로 척추 뼈 사이가 좁아져 있는지, 퇴행성 변화가 있는지로 간단하게 확인을 해볼 수가 있답니다. X-ray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하면서 증상이 좋아지는지 지켜보고, 호전이 없을 때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적어주신 것만으로는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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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강이 외측의 감각저하에 대한 질문으로 사료됩니다.

    해당 영역을 담당하는 신경은 무릎의 외측에 위치한 비골 주변의 총비골신경(common peroneal nerve)에서 분지된 천비골신경(superficial peroneal nerve)입니다. 이 위치가 하지에서 가장 신경포착증후군이 잘 발생하는 위치 중 하나 이기도 한데요. 비골두 부분에 외상이 가해졌거나 종괴나 기타 압박, 급격한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등에 의해서 신경이 눌림에 따라 초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위치에서의 신경포착증후군은 정강이 외측에서 발등에 이르는 감각이상과 함께 발목하수(foot drop)나 발목외전(evert)의 운동장애를 함께 초래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함께 신체검사를 통해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발목에 힘이 잘 들어가진 않은지 감각이상을 느끼는 범위가 단지 정강이 외측에만 국한되는건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검사는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으며, 종괴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 MRI나 초음파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확진되게 되면 원인에 대한 제거와 필요시 스테로이드 주입 및 수술적으로 압박을 치워주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이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내원하신 병원에서는 외상에 대한 배제를 위해 x-ray 검사를 하신 것 같고 x-ray를 통해서도 흉터조직이나 큰 종괴 등이 해당 신경을 누른다면 음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정확하진 않지만 확인을 시도해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근이완제 복용 및 경과관찰로 증상조절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상기 사항들 확인을 위해 정형외과 혹은 재활의학과로 내원하시어 진료시행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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