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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콘도르72
현명한콘도르7222.03.28

18개월아기. 뭐만하면 아씨 아나씨.. ㅜㅜ

18개월아기에요 옹알이때부터 스.시.슈 발음을 하더니

이제는 분명하게 자기 맘에 안들거나 화나거나 짜증나면 우조건 아씨!!!!!이럼서 화내요ㅠㅠ 18개월이라서

이걸 어찌 잡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뭔 말이 통해야지 혼을내지..할때마다 아씨 아니야 아씨 안돼! 이러고있는대 콧방귀도 안뀌어요ㅋㅋ혼내면 혼낸다고 아씨 거려요ㅠㅠ 이거 어떻게 잡죠..? 고쳐지긴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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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을 하기에는 아이가 아직 많이 어리네요 ^^;;;

    어쩌면 아이는 처음 '아씨'라는 말을 했을때 보였던 어른들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계속 '아씨'라고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말에 무대응으로 대응을 해봐주세요~! 무대응이 지속되는 경우 아이의 행동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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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7.23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가 아 씨라는 말을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어 보이기 때문에 해당 행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을 하지 않아 주시는게 우선적으로 필요할 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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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렇게 이씨라는 말로 표현을 할때마다

    그러한 말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로 훈육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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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을 배우는 것은 어려서는 엄마나 어른으로부터 배우지만, 조금만 커도 주위 또래나 조금 나이 많은 형이나 누나 들로부터도 배우게 됩니다. 이는 미국으로 이민 가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잘 경험하게 되는 거지요. 아이들의 언어는 또래 집단의 언어, 억양, 말투를 더 따르게 된다는 것을요.

    아이가 '아이씨--'라고 하는 것은 아마도 또래나 형아들에게 배운 것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야단치는 방법이지요. 적절하지 못한 말이라고 타이르고, 야단치고, 쓰지 않을 때 칭찬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두 번째 방법은 무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여나 아이가 '아이씨'라는 말을 쓸 때, 가족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긍정적 자극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 그 말을 쓰는 것을 적극적으로 무시하는 방법을 쓰고 재미있어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언어는 학습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교정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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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18개월이라면 구구절절이 설명해도 집중도와 이해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여 의미 없는 소통이 되고맙니다.

    아이가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한 바로 그 시점에 아이와 눈을 마주보고 양손으로 큰 X자를 만들어 보여주면서ㅡ "아씨..아나씨!!" 안돼요. ㅡ 라고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이유는 초간단하게 설명해주셔도 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초간단 이유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수이긴 하지만 ㅡ 그 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구나ㅡ 정도는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안되는 상황만 인지하면 그 때부터 몇번 더 시도하면 점점 횟수가 줄어들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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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아이가 아씨!라는 말을 어느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이해하며 사용하네요.. 아이가 화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단어인듯합니다.

    혹시 가족분들 중에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특히 아이들은 옹알이나 언어가 급증할 때 반복적으로 하는 감탄사를 빠르게 습득합니다. 또한 부정적인 단어도 마찬가지죠 아이들 기준에서는 리듬감이 있고 잘못된 단어라는것을 모르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단 어른들께서 아이와 함께있을때는 부드럽게 말을 순화하며 계속해서 말해주세요~~ 나중에 말이 트고 이해를 할 수 있을때 아이들 행동이나 언어는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라서 화나는 상황, 짜증나는 상황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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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렵겠지만 아이가 짜증 내지 않고 화를 내지 않도록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 반응을 줄이고 예쁘고 고운 말을 쓸 때 강한 반응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예쁜 말을 썼기 때문에 엄마 마음도 너무나 행복하다며 더 스킨쉽도 해주고 더 안아주고 그러면 아이도 달라질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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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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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을 가지 않은 18개월아이가 그런단어를 쓰는것은 영상에서 보고 따라한 것일수도 있지만 부모님께서 그러한 단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말들을 사용하지 말아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씨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엄마아빠도 쓰지않는 단어인데 그런단어는 사용하지말고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라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 때에는 아이가 알겠다 할때까지 말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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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미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화났을 때 그렇게 말을 하였다면.. 부모님이나 다른 성인, 형제 등을 통해 배웠을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주변의 인적 요소들을 둘러보시고, 먼저 성인이 사용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성인들이 무의식적으로 잘 사용하는 말이기에, 아이들이 모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사용하면 안된다고 다그치기고 부정적인 반응을 하기보다는..

    “00이가 화가났구나? 우리 화가 났을 때는 ‘나 지금 화났어!’라고 말하는게 어떨까?”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해주며,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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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변 환경을 점검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가족 중에 본인도 모르게 그런 말들을 쓰는지 점검해 보시고 아이들은 습득력이 빠라서 금방 따라 합니다.

    우선 아이가 욕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이가 욕을 했다고 그 자리서 지적하고 혼내기 보다는 화가 나 있는 아이를 마음을 다독이고 나중에 아이의 마음이 풀렸을 때 왜 화가 났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정말 화가 많이 나면 욕을 쓰는 대신 다른 표현을 쓰게 하도록 지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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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시다시피, 18개월 아기는 <씨>라는 말의 의미를 전혀 모르겠지요.

    아마 초반에 <ㅅ>발음이 되니까 자꾸 해보고 싶었을 것이고,

    이런 소리를 내면 주변의 관심을 받으니까 습관이 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ㅅ>발음이 잘 되나요?

    이 나이에 거의 하지 못하는 발음인데요)

    이런 경우 혼내면,

    아이는 이해를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관심>으로 느껴서 보상작용이 되므로

    해당 행동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계속 그 소리를 내더라도

    마치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시면

    곧 습관이 사라질것입니다.

    걱정마시고 오늘부터 해당소리에 대해서만 들리지 않는 척 모른척 해보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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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나쁜말을 쓸때는 일관되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행동해주셔야할거같아요 그리고 나쁜말이라는걸 인지 시켜주시고

    바른말 고운말을 쓰도록 지도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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