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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대벌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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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투자로 27억 빚더미' 이해가 안가는데요!

최근 주가조작 사건으로 피해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한 직장인이 3억을 투자 했는데 27억의 빚을 졌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어떻데 이럴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 상황이 어떻게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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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투자금엑보다 빚이 더 많은 것은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그 돈으로 주식거래를 해서 그렇습니다.

      언론에서 나온 CFD 는 파생금융상품으로 레버리지 거래(본인 투자금의 몇배를 대출형태로 받아 거래하는 것)가 가능한 상품인데, 거의 최대 레버리지로 운용한 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본인의 통장과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거의 전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너무 안일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이 직접 결정하고 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익결제거래, 즉 CFD는

      원금의 900%까지 빚을 내 주식을 살 수 있는 등

      이로써 3억원을 투자하여 27억원을 빚진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를 끼고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cfd를 사용한것으로 보이는데 cfd 특징으로는 증거금의 40%거래 가능하고 레버리지는 10배까지 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투자금액이 전부 내돈이 아닌 빌린돈으로 했다는 건데 폭락한 만큼 큰 손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겠죠.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FD를 높여서 사용한 경우에는 반대매매를 통해서 청산되는데 반대매매물량이 체결되지 못해서 오히려 손실이 생긴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3억원의 자금으로 CFD를 할 시에는 주가가 10만원에 매매가 되어야지만 '청산'이 되면서 원금만 손실이 발생하게 되지만 매도세가 너무 강하여 주가가 지금처럼 4연속 하한가로 '매물이 없이' 하락하게 되는 경우에는 반대매매 자체를 하지 못하였다 보니 결국 10만원이 아니라 3만원에 매도를 체결하게 되면서 손실이 -로 돌아서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