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친구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극적으로 살아났답니다. 의사선생님이 생존확률이 40% 라는데 진짜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2
기저질환
심근경색
친구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서 극적으로 살아났답니다. 의사선생님이 생존확률이 40% 라는데 진짜인가요? 내친구 운좋은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초기 사망률은 약 30%에 달하며, 병원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병원 내 사망률이 5~10%에 이릅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재관류 치료 후에도 5년 생존율은 약 80%로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였을 때에 예후는 심근경색의 정도, 의료적인 개입을 받는 시점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빨리 발견하고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생존 확률이 99%가 넘으며, 늦게 발견할수록, 정도가 심할수록 생존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 구체적으로 어떻다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치명적인 상태는 맞기 때문에 운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친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셔서 , 불행중 다행입니다.
심근 경색의 경우,
어느 혈관을 막았느냐, 막히고 얼마만에 병원 도착, 응급 치료를 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는 그 이후에 따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급성심근경색의 초응급 질환이기 때문에 제시간에 응급치료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정말 사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구분의 경우 운이 정말좋으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