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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3

아이가 뭐든 계속 먹으려고 하는데 많이 먹이는게 좋을까요? 크려고 그러는걸까요?

아이가 지금 8살인데 요즘 먹는걸 좋아해서 주는데로 먹고 간식도 잘 먹는데 이렇게 먹을걸 많이 주는게 좋을까요? 키 클려고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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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현진 유치원 교사blue-check
    김현진 유치원 교사23.02.23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참 크는 시기이다보니 잘 먹는것일수도 있고

    먹는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걸수도 있고 ^^ - 그렇겠네요.

    그러나 만약

    혹여나 뭐든 계속 먹으려고 하는 것을 넘어 서서 과도한 식탐이되어 체중증가로 이어질 경우에는 제지가 필요해요

    식탐의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잘 먹으면 얼마나 이쁘나요^^* 지금 처럼 지켜보는것이 좋아요.

    그런데 그런게 아니고서 식탐이 있는 아이라면.. ?

    단순히 먹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게 문제라기보다는

    식탐이 너무 심해 체할 정도로 음식을 빨리 먹거나,

    이미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도 계속 섭취하는 경우라면 식탐이 심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답니다.

    식탐의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잘 먹으면 얼마나 이쁘나요^^* 지금 처럼 지켜보는것이 좋아요.

    식탐도 습관이랍니다

    식탐은 습관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어요.

    가족 구성들이 대부분 음식을 급하게 먹는 패턴을 취하고 있는 경우

    어릴 때부터 식사를 빨리 하는 습관을 갖기 쉽고,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 '만복중추'를 자극하기 이전에 포식하게 된답니다.

    -만복중추란?식욕 또는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는 중추.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경우

    -평소 인스턴트 음식이나 초콜릿, 탄산음료와 같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아이라면 식탐 역시 고조될 수 있어요.

    단순히 공복감에 음식을 섭취하는 게 아닌 특정 음식 자체가 먹고 싶어 계속 음식을 탐하는 상태로 이어진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일수도?

    -만약 언제부턴가 없던 식탐이 생긴 아이라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어요.

    인간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외부 자극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 생리적인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 증가를 유도해 과식이나 폭식을 유도한답니다.

    >원래 잘 먹는 체질이라면?

    상기 원인이 모두 아니라면 애당초 태어나길 원래 잘 먹는 체질로 태언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신생아기때부터 분유나 모유, 이후 이유식까지 별 탈 없이 골고루 잘 섭취한 아이라면

    신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음식을 탐할 수 있게 된답니다..

    자, 그럼 아이 식탐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아이의 식탐은 절대 혼내지 마세요.

    혹여라도 너무 많은 음식에 과한 욕심을 내비친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혼을 내거나

    소리를 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랍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급기야 부모 몰래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질 수도 있는 만큼

    혼내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헤어리면서 " 많이 배고팠구나. " "천천히 먹어도돼. 음식은 많아" 라고

    안심시키는 표현이 더 좋아요!

    >가족 전체의 식습관을 점검해요!

    아이의 식탐을 줄이기에 앞서 가족 전체의 식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식사시간이 불귤칙하거나 밤늦은 시간에 야식을 즐겨 먹고 식사와 식사 사이 간식을 과도하게 즐기진 않나요?

    불필요한 음식 섭취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부모 자신의 식습관은ㄹ 돌아보고 이를 먼저 개선합니다!

    >음식 섭취 이외의 분야로 관심 돌리기

    아이가 음식 섭취를 통해 공복감을 해소 했다면 다른 분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식탐이 많은 아이는 충분히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음식 섭취에 대한 욕구가 고조되기 마련이죠.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책, 놀이 등이 있다면 이를 통해

    음식섭취로 향하는 관심을 돌려 보세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

    아이의 식탐을 다스리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방법은 잠을 충분하게 자는것이에요.

    수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식욕을 억제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감소돼요.

    이로 인해 식탐을 조절하기 더욱 어렵답니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 단3회라도 하루에 1시간 이내의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주세요.

    신체 활동을 왕성하게 하면 식욕이 더 많아질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1시간 이내로 진행하는 짧은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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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은 아이가 섭취하는것이 너무 과도한 정도가 아니라면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기 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피자나 햄버거라 라면 거 같은 음식들은 아예 건강에 좋지 않고 급격히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절제시키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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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잘먹는것은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당이 높고 인스턴트 같이 자극적인것은 피해주는것이 좋으며

    기름기가 많거나 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운동을 같이 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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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 마다 성장하는 속도는.다르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영양소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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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참 성장기의 아이들은 밥을 방금 먹었는데도 배고프다고 간식을 챙겨 먹기도 합니다.

    간식 종류를 과자나, 빵, 등 밀가루 종류 보다는 건강식인 과일이나, 자연식품 위주의 음식을 챙겨 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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