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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7.29

불안하면 손톱을 깨물어요 고치는방법있나요?

ㅠㅠ 평소에는 괜찮은데 불안하거나 긴장된 상태가되거나 초조해지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손톱을 깨물고있어요 ㅠㅠ습관처럼 저도 모르는새 깨물고있어요 안좋은거 알기에 고치려고 하는데 안되요 좋은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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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 령 심리상담사
    가 령 심리상담사20.07.31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인수찡 님. 반갑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불안, 긴장, 초조해지면 손톱을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무는 습관이 생겨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고치는 방법을 찾고 싶군요.

    좋지 않은 것을 아시고 나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손톱을 물지 않기 위해서 원인을 알아보셨을까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어떤 상황이 오면 나도 모르게 손톱이 저절로 입으로 가게 되나요?

    무엇을 하실 때 불안한가요?

    어떤 장면이나 시도를 하실 때 긴장된 상태가 될까요?

    무엇을 하든지 어떤 사람을 만날 때 초조해지나요?

    불안을 야기했던 대상관계가 있었던 과거가 존재합니다.

    사건이나 상황을 통해 습관적으로 해 오셨던 행동입니다.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순간이면 나도 모르게 올라가는 손동작이 있었을 것입니다.

    열 가지만 작성하셔서 재질문 주셔도 되고, 개인상담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오래된 습관이라면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고치는 방법을 찾는 것보다 용이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부모의 양육과정에서 지적, 비교, 비판, 비난 등 훈육이 아이는 손톱을 무는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부모님은 소리부터 지르게 됩니다.

    놀란 아이는 손을 물 때 "손톱 물지 마!. 하지 마! 자꾸 손톱을 물면..." 등 등

    강한 어조나 협박, 손톱을 물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나요?

    어떤 습관이든지 바로 고쳐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불안이 행동으로 이어져 습관이 된 내 모습을 자각하시며 부모 형제, 지인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주던가 손을 내려 주는 행동을 배려를 받는 경험을 하시면 됩니다.

    심할 때 나 자신에게 충격요법을 적용하기 위해 한 번씩 강한 어조로 "손톱 물면 안 되지!" 단호한 어조로 나에게 자극 주기 위해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표현해 줍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비위생적이기도 하고 세균감염(장염, 수족구병 등), 미관상 좋지 않은 버릇이기에 꼭 고쳐야 하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행동을 바꾸기 위해 네일, 손톱 방지제를 바르고, 입을 쉬지 않게 하지만, 이 역시 일시적 방패이며 지속적인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 손톱이 입에 대는 모습을 상상해보시며 미래의 사랑하는 사람이 이 모습을 본다면 님은 어떤 그림이 떠오르나요?

    간절한 동기부여를 스스로 찾아서 고치려는 의지입니다.

    님의 나이는 알 수 없지만, 행동 수정하기 위해서는 심리 상담을 권하고 싶습니다.

    꼭 고치고 싶다면 다양한 대안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인수찡 님. 소중한 손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습관이 바뀌고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수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부 뜯기 행동이 아래의 진단 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피부 뜯기 장애로 진단합니다. 다만 다른 질환과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정신의학과에 내원하셔야 가능합니다. 질문주신 내용으로는 아래의 진단 기준에 부합 하는지 여부를 유추해 볼 수 없기에 먼저 내용을 보시고 자가검진 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1. 반복적으로 피부를 뜯고 이로 인해 피부 병변이 생김

    2. 피부 뜯기를 줄이거나 중단하려고 반복적으로 시도하나 실패함.

    3. 피부 뜯기로 인해 심각한 고통이나 손상이 초래됨.

    행동 수정을 위해 몇 가지 혼자서 해 보실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어떤 상황이나 스트레스가 뜯는 행동을 유발하는지 적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얼마나 자주, 많은 시간을 뜯는 행동에 소비하는지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 손에 다른 물건을 쥐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말랑한 고무공을 쥐어 짜는 것 같이 피부를 뜯는 대신 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보세요.

    3. 장갑을 끼거나 골무를 끼우거나 테입또는 반창고를 붙이는 등의 행동으로 자극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차단해보세요.

    4. 뜯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 심호흡이나 요가 명상을 하며 이완 훈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피부 뜯기 장애는 현재 강박관련장애로 분류되고 있으며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이 증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혼자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도 고치기 어렵고 고통과 괴로움이 계속 수반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꼭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면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질문자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동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톱을 뜯는다는건 애정결핍의 의미가 있다고들하네요. 그렇다고 자신에게 너무 애정결핍이라던가 우울증? 이 있다고 너무 극단적으론 생각하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 아니면 습관적으로 뜯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또 아기때 손을 물거나 뜯는 습관이 고쳐지지 않았다는 말들도 있더군요.

    하여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구 습관을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세요!

    또한 불안한 마음 이 생길 때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잠시 다른것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 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