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서 데칼코마니 기법은 초현실주의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Question

미술에서 데칼코마니 기법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것인데 데칼코마니라는 것이 초현실주의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하던데

데칼코마니의 어떤 것들이

초현실주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준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데칼코마니는 1750년 즈음 잉글랜드에서 발명되었으며 적어도 1865년 초에 미국에 수입되었다고 합니다. 발명은 시몽 프랑수아 라브네가 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1936년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오스카 도밍게즈(스페인어: Oscar M. Domínguez)가 종이 위에 구아슈(gouache) 기법으로 그림물감을 바르고 그것을 두 겹으로 접거나 다른 종이를 그 위에 겹쳐 압착했다가 떼어내는 방식으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현실주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