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얼굴만 봐도 무섭어요?
잘 못한것도 없는데 퇴근시간만 되면 집에 가기 싫어져요
아내는 항상 자기 말이 맞고 , 본인말이 곧 법이고
짜증도 잘 내고 신혼때부터 모든주도권을 준 제 가 원인일것 같은데 어찌하면 행복하게 살수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내분이 판단하고 평가하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중요한건 아내분도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고
남편분의 다른 성향을 이해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두분이 함께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부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준 것은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은 아니였는지요.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아내가 원하는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맞으시다면,
아내분 역시 남편분이 원하는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으실것입니다.
저 역시 신혼이지만,
부부관계에 있어 가장 큰 문제해결방법이자, 가장 중요한 본진은 '대화'라고 봅니다.
대화를 함에 있어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어떤 '주제'를 선택해 대화를 접근하게되면 '옳고, 그름'으로 대화가 흘러갈 수 있으므로,
둘만의 부부만의 이야기를 천천히 시도해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최근 들었던 느낌이나 감정들을 나눠볼래? 이야기 해볼래?' 등등,
처음에는 웃거나, 쉽게 넘기려 할 수도 있으나.
반복된다면 상대가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지 알것입니다.
진심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질문자님의 걱정은 쉽게 해결되실거라 생각해요 :)
'공격'하는 식의 대화방식이 아니라 '나의 힘든점'을 서술하는 식으로 대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너때문에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 보다는,
'요즘 집에 들어오는게 힘들어' 와 같은 식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