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열제습시스템에서 재열, 제습 순서에 대하여
난방에서 재열제습시스템은 우선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인 RA와 낮은 온도인 OA가 열교환기를 통해 열교환하면서 재열이되고, 그 이후에 RA가 냉방코일을 지나면서 제습이 된다고하는데...
제가 궁금한건 열교환을 통해 RA의 온도를 높히고 다시 냉각코일을 지나면서 제습을 하는 이유가있나요? 반대 과정으로 제습부터 하고 열교환을 해야 훨씬 에너지 효율적이지않나요? 이 과정의 순서가 이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재열의 경우는
냉방에서의 재열 과정을 거치게 되기에
냉방에서의 재열을 말씀드려봅니다.
우선 제습을 위해 냉방 코일의 노점온도 까지 내려야 하기에
제습을 시행 한 후 재열을 하게되는데
말씀대로
공기 중 습도가 그만큼 제거 된 상태의 공기를 재열로 현열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에
제습이 먼저 시행 된 다음
재열 코일을 통해 재열이 됩니다.
부하계산 상으로 볼 때는
습공기 선도상에서
실내공기 상태에서
외기 도입비율에 따른 현열비 선 SHF 선을 따라 내려가는 선이
장치 코일의 노점온도와 만나야
전체적인 싸이클이 완성 되고
코일 출구온도의 노점온도가 정해질 수 있기에
SHF 선과 상대습도 95% 선이 만나는 점을 코일 출구온도로 볼 수 있지만은
이게 외기의 습도가 너무 높아
현열의 비가 낮을 경우, 즉, SHF 선 기울기가 너무 급할 경우
상대습도 95%선과 만나지를 않게되어 사이클이완성 되지 못하다보니
실제 코일 출구노점온도와 SHF 선이 만날 수 있도록
현열을 가하는 과정이 재열이기에
실질적 과정은 냉각제습 후 재열이 원론적인 순서이긴 합니다.
제습을 통해 수분에 의한 잠열의 영향을 덜 미치게 하려면
말씀대로 제습 후 재열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재열 제습 시스템에서 먼저 열교환기로 RA(실내공기)와 OA(외부 공기)가 열교환되어 RA온도를 높인후 냉방코일에서 제습하는 이유는 에너지 효율과 제습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제습(냉각코일 통과)를 먼저하면 RA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결로가 많이 발생하고 이후 열교환 시 OA에 의해 RA가 다시 가열되면서 에너지 손실이 커질수있습니다.
반면, 먼저 열교환기로 RA온도를 높이면 냉방 코일에서 제습 시 더 많은 수분을 효과적으로 응축시킬수있고, 냉각 에너지를 줄일수있습니다 또한, OA가RA의 열을 흡수해 OA를 예열함으로써 외부 공기 온도를 높여 난방 부하를 줄이고 전체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를 낮출수있습니다.
즉 열교환 → 제습 순서는 결로 최소화와 에너지 회수 효율 극대화를 위한 설계로, 반대 순서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재열 후 제습은 결로방지와 효율적 제습을 위하여 공기 온도를 먼저 높이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재열제습시스템에서 RA(실내 공기)의 재열과 제습 순서엔 다 이유가있죠.
1. 수분 제거 최적화: RA를 먼저 재열함으로써, 공기 중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공기는 수분을 더 많이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재열 후 냉각코일에서 수분이 쉽게 응결됩니다.
2. 냉각코일의 기능: RA가 냉각코일을 지나면서 온도가 낮아지면 공기 중 수분이 응결됩니다. 이 과정에서 차가운 공기는 수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에너지 효율성: 제습을 먼저 하게 되면, 차가운 공기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반면, RA를 재열한 후 제습하는 방식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제습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순서는 공기의 수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정되었습니다. 제습을 먼저 하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므로, 재열 후 제습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