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주 탐사 및 발사 기술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우리나라가 얼마전에 우주 강국으로 진입하였는데
우주 탐사 및 발사 기술의 수준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우주기술 관련해서는 선진국 입니다.
작년에 누리호 발사에도 성공했고,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비해 연구개발비는 다소 적은편 입니다. (대략 7000억원이 조금 안되는정도로, 타 선진국대비 매우 낮은 수준)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국은 지난 2000년대 이후 우주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2008년에는 대기권 진입 위성 개발에 성공하였고, 2010년대에는 첫 인공위성 발사, 달 탐사, 기상위성 발사, 우주로의 인간 우주비행, 화성탐사를 위한 우주로켓 개발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2021년 7월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민간발사체 '남성1호'를 발사하여 국내 민간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대학 등에서는 우주 탐사를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에 비해 기술 수준은 낮다고 평가됩니다. 특히 인공위성 개발 분야에서는 기술적 한계와 국내 산업의 부족 등으로 인해 뒤쳐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대한민국의 우주 개발은 1990년대에 들어서 시작되었다. 1992년에 대한민국 소유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발사되었다. 또 1993년 9월 26일에 우리별 2호가 프랑스령인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 두 위성은 관측실험위성인데,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31억 원 정도였다. 또한 실용적인 통신방송위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1995년 8월에 미국의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무궁화 1호 통신위성을 델타Ⅱ로켓에 실어 쏘아올렸다. 이어 1996년 1월에 무궁화 2호도 발사되었으며 1999년 9월에는 무궁화위성 3호가 발사되었다. 무궁화위성 1, 2, 3호의 발사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위성통신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평가된다. ] 현재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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