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고구려 궁예는 왜 자신을 미륵이라고 자처하고 다녔을까요? 혹시나 아시는 전문가님 계시면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륵은 불교에서 다음 세상에 나타나 세상을 구원하는 부처를 말한다고 합니다. 절에서 성장한 궁예는 승려가 되어 이러한 믿음을 이용하여 백성들의 지지를 끌어들이고자 자신을 미륵불이라고 내세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예가 미륵불을 자처한 것은 당시 백성들의 삶을 외면한 기득권층과 종교계의 대한 궁예의 개혁정치의 일환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에는 불교 중심의 국가로
왕권 등을 강화하기 위하여 궁예는 자신을
미륵으로 자처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예는 이상주의자인 사람입니다.
신라의 진골 귀족, 신라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사회를 꿈꾸던 사람입니다.
궁예가 자라난 강원도는 신라 경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었죠. 그때 소외된 사람들이 가장 의지하던 것이 바로 미륵불입니다.
그러기에 궁예는 이상주의적인 캐릭터인 미륵을 동경했고 새시대를 꿈꾸는 소외된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미륵불을 자처한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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