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궁예가 자신을 미륵불이라 칭한 것은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궁예가 자신이 미륵불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신하들은 공포에 떨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륵불은 미래의 부처를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세상이 혼란스러울 때 세상에 와서 사람들을 구원해 주는 미륵불이 온다고 믿었습니다.
궁예는 자신이 바로 그 미륵불이라며 자기에게 신기한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바로 ‘관심법’이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재를 일삼은 궁예, 왕위를 빼앗기다 (생방송 한국사 3, 2017.01.20., 장선미, 최인수, 박종호, 고종훈, 공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