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쟁시 선전포고를 할때 진짜로 선전포고를 미리 전달하고 공격하는건지 아니면 미리 공격하고 후에 포고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과가부터 지금까지 많은 전쟁사례에서 선전포고를 하고 공격을 하는게 일반전인건지 아니면 먼저 기습적으로 공격을하고 후에 선전포고하는 형태였던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전포고는 일반적으로 사전에 전달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선전포고 없이 상대방을 공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로는 국지전이나 기습공격 등 사전에 선전포고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상황에서는 통신시설 파괴나 적대행위 등으로 인해 선전포고가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실제로 선전포고의 법적 구속력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전포고는 전쟁 전의 선포로 오해할수 있으나 선전이라는 어휘는 먼저, 나중에 같이 시간 개념이 없고 단지 전쟁을 선언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선전포고 없이 진행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나치 독일은 독소 불가침 조약을 맺은 상태에서 선전포고 없이 소련을 침공, 일본 또한 제대로 된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전 포고는 관례적으로 사전에 개시를 선포하는 것으로 인식되고는 있다.영어 Declaration of war 역시 사전에 선언하는 것이라는 용례가 대다수 입니다. 반대로 침략국 이외의 국가 입장에서는 이미 전쟁이 시작된 상황에서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참전을 공식화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2차 대전의 경우 독일은 선전포고를 하지 않고 폴란드를 공격했고 이후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일본 제국의 대 미국 선전포고 또한 짅만 공습 이 있은 지 한참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선전 포고의 의미는 형식적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