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화장실에 어느 정도까지 앉아 있게 되면 변비라고 진단을 수 있을까요?
나이
50
성별
남성
배가 살샇 아프고 아랫배에 가스가 차서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앉게되는데 이상하게 속 시원하게 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화장실에 얼마 정도 까지 앉아 있어야 변비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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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변비를 진단할 때에 있어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Rome 4 진단 기준에 따르면 기능성 변비는 다음 중 두 가지 이상을 포함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1) 대변 보는 중 25% 이상에서 힘을 주게 된다.
2) 대변 중 25% 이상에서 덩어리 지고 딱딱한 변을 본다.
3) 대변을 보고 25% 이상의 경우에서 잔변감이 남는다.
4) 대변 중 25% 이상에서 직장항문의 막힌 느낌이 난다.
5) 대변을 보는 중 25% 이상에서 도수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6) 일주일에 자발적인 장 운동이 3회 미만이다.
7) 하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른 변이 거의 안 나온다.
8)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기준에는 불충분하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배가 아픈데 변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과감히 일어나셔야 합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치핵만 유발합니다.
오래 앉아있는 시간보다 변을 며칠마다 한 번 보는지가 더 중요한데,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3일마다 1회 이하의 횟수로 대변을 본다면 변비를 강하게 의심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주2회 이하로 대변을 보고,
변을 볼 때 딱딱하고, 통증 등의 불편감이 심한 경우를 보통 변비라고 이야기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