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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희망적인알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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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걸린거 같은데 호전되고 난 후 소고기 먹어도 될까요?

이틀전에 설사를 10번 정도 하고 가스찬 복통이 있어서 다음날 병원가서 가스모틴정 티로파정

메디릭디에스장용캅셀 포타겔 현탁액 받고 계속 죽먹고 약먹고 하면서 다음날 현재는 복통도 없고 설사도 변도 보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월요일이고 이틀 뒤에 중요한 날이라 한우를 먹을거 같은데 한우 먹어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신성 영양사

    김신성 영양사

    병원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장염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장염 증상이 최근 이틀 동안 심하게 나타났고, 현재는 설사와 복통이 모두 호전된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소화 기능이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염으로 인해 장 점막이 아직 민감할 수 있으므로, 회복 초기에는 기름지거나 소화가 부담되는 음식보다는 죽, 삶은 채소, 두부, 계란 등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조금씩 단백질과 영양흡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우와 같은 소고기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지만, 지방이 많고 소화가 상대적으로 부담되는 음식이므로, 장염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 바로 많이 섭취하면 복통, 설사, 더부룩함 등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틀 뒤 중요한 일정에서 한우를 먹고 싶다면, 그 전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죽이나 부드럽게 조리한 채소, 두부, 계란 등으로 장을 안정시키고 소화 기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우를 먹을 때는 소량으로, 기름기 적은 부위를 선택하며 천천히 씹어 소화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좋습니다.

    만약 먹은 후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수분 섭취와 가벼운 회복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장염이 호전되었다고 느껴도 장 점막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한우는 소량으로 섭취하고, 그전에 회복 식단을 거친 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 건강을 응원합니다.

  • 장염 증상이 호전된 직후에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소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기력 회복과 손상된 장 점막의 재생을 돕는 영양학적 이점이 있으나, 한우 특유의 높은 지방 함량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어 다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일정 중에 탈이 나지 않으려면 지방이 적은 우둔살이나 안심 부위를 선택하여 부드럽게 익혀 드시는 것이 안전하며, 자극적인 양념이나 기름진 곁들임 음식보다는 채소와 함께 소량씩 천천히 섭취하여 장의 적응 상태를 살피는 것이 건강한 회복을 돕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음 드셔도 되나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설사 10회와 복통이 장점막의 상피세포가 일시적으로 탈락하고 미세혈관에 염증 반응이 집중되었을 수 있습니다.

    현재 복통과 설사가 멈추신건 다행인데, 약물(포타겔, 티로파)에 의한 증상 조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의 완전한 재생에는 증상이 멈추고 최소 48~7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월요일 현재 무변 상태라면 장이 비어있거나 연동 운동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상태이니, 수요일(48시간 뒤)은 아무래도 드셔도 되지만 조심스럽게 드셔야 합니다.

    한우는 단백질이 많아서 점막 재생에 좋지만, 마블링이 변수랍니다. 급성 장염 직후에는 담즙산 분비, 췌장 효소 활성도가 평소의 60~70% 수준으로 떨어져 있답니다. 고지방 부위는 "지방변"과 "재발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1인분(300~400g)을 드셨다면 수요엘에는 150~200g(약 15~20점) 내외로 제한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위로는 안심, 우둔살, 채끝(지방 적은 곳)살이 좋고, 살치살, 꽃등심은 마블링이 많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법으로는 미디엄 이상(단백질 변성 완료)이 좋으며, 레어나 기름진 양념구이는 조금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익힌 채소, 쌀밥은 드셔도 되나, 생마늘, 생고추, 냉면(찬 음식)은 꼭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사 30분 전에 처방받으신 메디릭디에스(유산규)을 반드시 복용하셔서 유익균을 확보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기를 드실 경우 따뜻한 물을 곁들여서 위장 온도를 올려주시면 효소 활성도가 높아져서 소화도 원활해진답니다. 만약에 식사 중에 다시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시면 섭취는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날인 만큼, 과식보다는 좋은 단백질을 보충해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한 입당 30회 이상 씹기)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모쪼록 편안하고 성공적인 수요일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