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란 '없는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주식을 판다는 이야기인데 이상하죠. ^^
현재 10만원하는 주식이 아무래도 곧 6-7만원으로 떨어질 것 같다 싶을 때
일단 그 주식을 빌려와서 현재가인 10만원에 팝니다.
그리고 나중에 실제로 그 주식을 사서 갚는 거에요.
예상대로 그 주식이 6-7만원이 되었다면, 주당 시세차익 3-4만원을 벌겠죠.
이렇게 향후에 시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판다음
나중에 그 주식을 사서 갚는 것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법이기도 하고, 비쌀 때 빌려서 팔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과열일 때 거품을 제거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다보니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좋아요와 추천도 한번씩 꾹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