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제 고2올라가는 게임만 하는 아들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고1 올라가면서 갑자기 변해버린 아들과 많이 싸웠습니다 아침에 등교부터 어렵게 깨워 힘들게 데려다주고
학원을 간다고 해서 결제하면 제대로 안가고 빠지려고만하고 성적도 안나오고
그러다 급기야는 올 겨울방학 학원을 안가고 대학도 안가겠다 선언했습니다
힘들었지만 받아들였고 잔소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 게임속에서만 삽니다
그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잠깐씩 사귀거나
거기 사람들과 밤새 게임하고
작은애가 있고 신랑하고 같이 일해서
점심은 집에가서 차려서 다 같이 먹는데
그때 겨우겨우 깨워서 점심먹여놓오면
또 게임속에서 살아갑니다
저는 그저 일찍자라 몇시인데 안자냐
몇시인데 안일어나냐 이런 소리만하고
이걸 언제까지 해야할지
저대로 두어도 될지
몇일전부터 대화좀 하자고 하는데도
왜 해야되냐고 하기 싫다고 알아서 한다고
자꾸 회피하고 도망가는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무슨말을 해도 안들을꺼고
어차피 대화가 안되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어찌할지 알아야 될것 같은데
그것조차도 제 간섭이고 욕심인가요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건 없나요
밥먹으라는 간섭도 하지말고 그냥 남처럼 지켜만 보면 되나요
뭘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