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록 일상생활에 아주 큰 쓰임새가 있다고 해도 빠르게 멸종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해파리는 현재 엄청난 속도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번식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해파리에게는 오히려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계속 조성되고 있고 해파리 유생인 폴립 하나가 성체 해파리 수천 마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이 모든 개체를 단기간에 멸종시킬 정도의 규모로 포획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설령 해파리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져 대규모 포획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이는 멸종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개체수 조절로 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파리도 생태계의 일부이기 때문에 멸종될 경우 또 다른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활용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파리를 관리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