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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줄나비154
엉뚱한줄나비15421.10.14

손등에 혹이있다는데 지금은 두번째손가락에 통증이 너무 심하게와요

몇달전부터 손목,손등이 너무 아퍼서 참다가 병원서 초음파했더니, 작은혹이 하나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혹 위치가 힘줄 밑에? 있다고 주사기로 빼기는 힘들다고 일단 약을 먹어보고 괞챦아 질수 있으니 지켜보고, 아님 소견서을 써줄테니 좀 큰병원을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약먹을때만 통증이 없어지고 약을 안먹으니 또 아프서 소견서 받아서 손전문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별거 아닌것처럼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냥 만져만 보시더니 혹이 작아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구 물리치료와 약 먹으면 된다고만 하시는데, 저는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아프거든요.. 요세는 두번째손가락이 뻬기 으스러질정도로 통증이오는데, 다른 병원을 가야하는지? 의사선생님 말대로ㅈ해야하는건지 답답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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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1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 면역체계의 오류로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되어 점차 관절이 파괴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등 관절이 붓거나 쑤시고 아프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아프고 뻣뻣해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1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수 년 동안 지속되며 신체의 여러 관절을 침범하여 결국에는 연골, 뼈, 힘줄, 인대 등에도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은 좌우 관절이 대칭적으로 침범 되는 것입니다.

    100%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지만 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 항류마티즈 악제, 항종양괴사인제 약제등 다양한 약제로 복합치료를 합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거의 만성적인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다 보니 위장장애나 소화기계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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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손가락에 혹이 있고 통증이 생겼다면 관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관절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과 관련된 항류마티스 약물을 포함하여 주로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 조절과 생활관리로 치료해 나갑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비록 완치는 없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먹는 약의 종류가 다양한데,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약물인 항류마티스 약,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과 체중조절이 도움이 되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는 생활습관과 필요시 찜질과 물리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을 없애거나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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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상급병원 방문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절종은 종종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스스로 없어졌다가 다시 재발되기도 한다. 결절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결절종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통증이 있는 경우, 신경 등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또는 미용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방법은 외부에서 압박하여 피막을 파열시키는 방법, 주사기로 흡입하는 방법, 그리고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방법 등이 있다. 손등 쪽에 있는 결절종은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손목 관절을 구부린 상태에서 책으로 내리치면 파열될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수술 상처가 남기를 원치 않는 젊은 환자의 경우 특히 유용하다. 손목 관절의 앞쪽에 생긴 결절종은 압박에 의해서는 잘 파열되지 않는다. 주사기로 흡입하는 경우 재발률이 높고, 수술적 절제술은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이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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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절종은 우리 몸에서 생기는 종양 중 제일 흔한 것으로, 손목과 손에 흔히 나타나는데, 마치 물주머니와 같은 1~2cm 가량의 종양 입니다. 여자에게 많고 10대에서 30대 사이가 많습니다. 관절막과 유사한 구조의 주머니를 이루면서 주머니 안에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젤리 같은 것이 들어 있는 연부 조직 종양입니다. 혹이 만져진다는 것 이외에 특별한 증세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주 드물게는 혹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마비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결절종이 의심이 되면 주사기로 종양을 찔러서 안의 액체 즉 끈적끈적하고 맑고 투명한 젤리를 확인하면 됩니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어두운 곳에서 종양을 밝은 불빛으로 비추면 종양의 안이 투명한 액체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아도 수년에 걸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암으로 발전하지도 않으므로 그냥 둘 수도 있지만, 혹이 커져서 불편함을 느낄 경우 주사기로 젤리를 뽑아내거나 혹을 눌러서 그냥 터트릴 수 있지만 재발이 잘되는 편입니다. 수술로서 완전제거가 가능하지만 10명 중 한 명 정도는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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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상태에서 현재 옮기신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지 병원을 옮겨볼지는 직접 선택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손 전문 병원이더라도 질문자님의 증상이 심하여 더 적극적인 치료를 희망하신다면 다른 병원에서의 이차적 소견을 한 번 더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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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결절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지요. 대부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일단 지켜보자고 말씀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진통제로 통증이 가라앉기는 하니 권유해주신대로 해보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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