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장군은 삼국통일에 앞장선 장군이라는 타이틀보다도말목을 자른 장수로 더유명한듯합니다.
기생집으로 향하던 자신의 말을 칼로 내리쳤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일화는 어떤 역사사료에 기록이 되어 있는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삼국유사의 설화와 같은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고,
김유신이 말의 목을 베어버린 일화도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유신의 천관녀 설화는 고려 중기의 문신인 이인로의 파한집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유신 장군은 천관녀라는 기녀에 빠져 술과 향응에 빠져살다가 어머니인 만명부인의 꾸지람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는 천관녀의 집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와 술을 마시다 취한 김유신을 태운 말이 천관녀의 집으로 향했고 술에서 깬 김유신은 의도치 않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말의 목을 베어버렸다는 설화가 삼국사기에 전해져 내려옵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유신의 말목을 자른 일화는 고려시대의 문인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에 실려 있는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