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상금 없이 살아도 우선 빚을 갚는 것이 중요한가요? 아니면 빚은 빚대로 갚고 비상금을 갖고 있는 게 좋을까요?
지인분은 빚이 1억인데 빚은 빚대로 매월 정해진 원금과 이자를 갚고 적금은 적금대로 들어서 필요한 상황에 대비를 하더라구요. 빗을 한번에 갚을 게 아니면 따로 비상금을 모아두는 것이 낫다고 하던데 그래도 빚을 최대한 빨리 갚는 게 이득인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상금과 대출 상환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능하시면 비상금도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대출 상환도 동시에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비상금을 최소화 하더라도 그래도 유지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상금이라는 말이 비상상황에서 쓰는 돈이기 때문에 대출 이자가 부담되지 않는다면 비상금을 소액이라도 조금씩 모아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출 금리가 높거나, 향후 대출을 받을 상황이 있다거나 신용점수를 높여야 하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대출을 빠르게 상환하는 게 좋습니다.
비상금은 말그대로 비상금입니다.
언제 갑자기 큰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지 모르니 바로 쓸 수 있는 여유돈으로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대출 상환에 연체가 생길정도만 아니라면 비상금은 있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이자와 적금으로 얻는 수익을 비교해보면 되는데요. 보통은 대출이자가 클 것 같아 대출을 갚는 것이 더 나아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대출의 성격에 따라서 굳이 급하게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지인분 처럼 어느정도 쥐고 있을 목돈 마련을 하고 싶을 수도 있기에 꼭 뭐가 잘한다고 보기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