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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카구26
젊은카구2621.05.25

거짓말을 하는 사장 계속 일을 다녀야 할까요?

제가 글을 올리는 상황이 심리상담의 부분이 맞는지 잘모르겠지만 제가 처한 상황이 저의 마음에 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하고자 이곳에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약5년정도 책임자로 근무를 했습니다. 사장은 저에게 2년전쯤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저에게 매장 인수를 권했고 저는 좋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후에 코로나가 창궐했고... 그래도 저는 인수를 위한 계획을 혼자서 구상 하면서 인수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매출도 꾀 회복되고 두달후면(7월) 약속한 날이 됩니다.그치만 사장은 자금상의 문제로 저에게 넘기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해는 한다 알겠다 하지만 두달 남은 상황에서 이런 통보식의 얘기는 너무한거 아니냐? 조금 더 빨리 결정해서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말하면서 그나마 사과 한마디만을 바랬지만 오히려 내가 힘들어서 그렇다!그걸 미리 말할 상황이 아니였다!라며 화를 냈습니다. 물론 저도 말할때 다소 격양된 말투로 얘기는 했지만 2년동안 기다린 제가 화가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와 유사한일이 입사 초반에도 있어서 벌써 두번째 입니다.

제가 나이도 꾀 먹은편이라 퇴직을 하자니 이직도 쉽지않고,코로나 상황에서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는것도 무리고 그리고 함께 동거동락한 직원들도 걱정되고... 계속 근무를 하자니 자존심이 허락치 않네요...전 단지 미안하다라는 말 한마디를 기다렸을 뿐인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었는데...

어떤 선택이 저를 위한 최선일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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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에휴! 많이 기대하고 준비하셨는데 계획차질로 인한 당황과 큰 실망 그리고 무책임한 사장의 태도와 이후 여러 상황에 대한 상담자님의 갈등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하지만 상담자님의 글 내용에 답이 있는 듯 합니다.

    인내해야 할 이유

    1. 제가 나이도 꾀 먹은편이라 퇴직을 하자니 이직도 쉽지않고, 2.코로나 상황에서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는것도 무리고 그리고 함께 3.동거동락한 직원들도 걱정되고...

    내가 힘든 점

    1.계속 근무를 하자니 자존심이 허락치 않네요...

    내가 바라는 사항 과 갈등

    1.전 단지 미안하다라는 말 한마디를 기다렸을 뿐인데...

    2.내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었는데...

    상담자님!

    상담 내용에서 사장님은 상담자님에게 대한 신뢰도와 식당경영의 의존도가 꽤 큰 것 같습니다. 처음엔 사장자신이 운영에 자신이 없어서 상담자님을 믿고 2년 후 인수라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의외의 수익이 발생하니 자금상의 문제를 이유로 거절하시는 것 같은데요. 단지 미안하다는 말만 듣고 싶다면 사장과 시간을 만들어 상담자님의 마음을 전달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상담자님입장에서 아래 사항을 추가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1. 차후 정확한 가게 인수 내용을 구두계약이 아닌 서류계약 후 공증 받아놓기

    2. 가게 인수 전 까지 월급인상 제시

    위 두가지 조건을 제시하시고 사장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상담자님께서는 준비해오셨으니 과감하게 같이 일한분들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정부 창업지원을 활용하셔서 오히려 지금이 창업의 기회인 듯 하니 상담자님의 식당을 운영하실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그러한일들이 너무 만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판단은 상담자몫인데 원래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장들은 다 거짓말로 사람부려먹고

    이핑계저핑계로 약속을 어기지요

    그약속을 아예 잊고 사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스트레스만 받을뿐이고

    지금하시는일이 좋고 재미있다면 그냥

    일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장사가 아무리안된다하더라도

    확실한 서비스와 아이템이 있다면

    이 힘든시기에도 분명 성공할수있다 생각하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홍세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가 잠잠해 질때까지는 참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더 심할 곳이 비일비재 합니다. 다행히 월급이 밀린 것 같지는 않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업무에 집중하세요. 안타깝게도 요새 성급하게 오픈했다가 폐업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일로인하여 자존심이크게 상하신거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상황이신거같습니다

    꼭 가게를인수받지못해서 화가나신것이아닌

    사장님의 뻔뻔한 태도에

    더욱 화가나신것이고이런경우재대로

    그대로넘어가거나풀리지않으면 대게는

    일하면서 작은일에도 불만이점점 쌓일수있습니다

    대화를하다가화가나서

    질문자님의목소리가 커졌을수있지만

    사장이 인수를약속한것을 어겼기에

    본인이 잘못한것에대해서 단한마디사과라도

    해야 합니다

    이문제에대해

    이야기를꺼내면 다시 감정이 격양되는

    상황이올수있기에일단은 질문자님께서

    차분하게 사장님께

    메세지를통하여 감정전달을차분히 하시고

    사장에게 생각할시간을주고 문제점에대해

    스스로느낄수있도록해줍니다

    " 5년동안근무하면서 누구보다열심히일했습니다

    제가 속상한건 사장님 사정이그렇다고한다면

    저에게 이야기해줄수있는부분이고 만약

    인수하지못하시더라도 그동안 가게에

    애정을갖고일을하고오랜시간

    꿈을안고기다린저에게 사과한마디라도

    해줄수있는부분인데 정말서운하고 속상했습니다"

    라고말씀하신뒤 사장님의 반응을보고

    그때 결정하셔도되실꺼같습니다

    만약 사정이있다면 사정이~이렇게됬다

    라고하면서 정중하게사과라도해야합니다

    사실상 두달남은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사과없이 통보하는것자체가 조금

    믿을만한사람은아니라고생각이듭니다

    양심이있다면 메세지를읽고생각해보고 사과라도할것입니다

    일단일하시는 동안 마음편하게갖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황이 많이 어려운듯합니다.

    번복된 결정으로 인해서 마음의 고생이 많으실듯합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서 어려움이 많을듯합니다.

    준비를 했던 부분에서나, 혹은 관계에대해서도 실망을 많이 했을듯합니다.

    정확한 상황에 대해서 글로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워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최선인지 답을 드리기는 어려울듯합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듯하지만

    상황을 다시한번더 돌아보고 차분하게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힘내십시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경제 상황이나 경영난에 따라서 얼마든지 말은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법적 책임이나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면 계약서나 각서를 쓰셨다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부분이 아닌데 이 부분에 대한 신뢰를 했다면.. 사장의 말에 대해서 경영난의 문제나 그 외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장님과 최대한 이야기를 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회사 그만 두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