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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큰올빼미231
키가큰올빼미23122.12.15

장독대가 숨을 쉰다고 하는데 정말 공기가 통 하나요?

다큐멘터리를 보면

간장이나 고추장을 만들 때

장독대가 숨을 쉬어야 썩지 않고 오래 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흙으로 만든 장독대가 물은 세지 않은데 공기는 통하나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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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독대가 진짜로 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를 잘 돕는 것을 숨을 쉰다고 비유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장독대는 루사이트 현상에 의해 제조되는데,

    루사이트 현상이 발생하면 높은 온도로 가열될 때 벽 내에 함유된 결정수가 빠져나가면서 미세기공이 생깁니다.

    이러한 미세한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게 되고, 물은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발효 식품을 보관하기 좋은 용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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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독대는 찰흙으로 만드는데 이건 수많은 모래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모래 알갱이가 장독대에 미세한 공기 구멍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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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독대는 보이지 않는 작은 숨구멍을 통해 드나드는 공기와 빛 덕분에 항아리 속의 장이 부패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발효되어 좋은 맛을 내는 것입니다. 선조들은 이런 원리를 알고 장독대에 항아리를 둘 때도 조금씩 공간을 두어 바람이 잘 통하고 고른 빛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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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독대를 현미경으로 보면 아주 미세한 홀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숨을 쉰다고 하는겁니다. 따라서 세제등을 사용해서 닦지 않는것입니다. 세제 성분이 홀에 끼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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