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가 숨을 쉰다고 하는데 정말 공기가 통 하나요?
다큐멘터리를 보면
간장이나 고추장을 만들 때
장독대가 숨을 쉬어야 썩지 않고 오래 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흙으로 만든 장독대가 물은 세지 않은데 공기는 통하나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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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장독대가 진짜로 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를 잘 돕는 것을 숨을 쉰다고 비유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장독대는 루사이트 현상에 의해 제조되는데,
루사이트 현상이 발생하면 높은 온도로 가열될 때 벽 내에 함유된 결정수가 빠져나가면서 미세기공이 생깁니다.
이러한 미세한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게 되고, 물은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발효 식품을 보관하기 좋은 용기가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독대는 찰흙으로 만드는데 이건 수많은 모래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모래 알갱이가 장독대에 미세한 공기 구멍을 만들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독대는 보이지 않는 작은 숨구멍을 통해 드나드는 공기와 빛 덕분에 항아리 속의 장이 부패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발효되어 좋은 맛을 내는 것입니다. 선조들은 이런 원리를 알고 장독대에 항아리를 둘 때도 조금씩 공간을 두어 바람이 잘 통하고 고른 빛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장독대를 현미경으로 보면 아주 미세한 홀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숨을 쉰다고 하는겁니다. 따라서 세제등을 사용해서 닦지 않는것입니다. 세제 성분이 홀에 끼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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