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부양 및 대응책 질문 원유수입 및 내수시장
현재 이란-베네수엘라 제재로
중국의 원유수입의 차질이 생기고
싼값에 수입하던 러시아 원유도
우-러 전쟁이 끝나면
다시 중동에서 원유를 가져와야 할텐데요
그럼 다시 중동가서 달러매입을 늘리고
위안 방어를 해야하는데
1외환보유액 소진
2자본통제 강화가 필요해지고
3내수성장이 더 힘들어짐
이 3가지 방향이 예상되는게 맞나요?
중국의 대응방안은 뭘까요?
중국 무역수지에서는
무역 수출 증가
무역 수입 감소
PMI 50 하회 구간
신규수출고용 축소
디플레이션형 불황 고착
이 상황에서 과잉공급 해결 위해
가격을 내렸는데
해외덤핑과세로 추가적인
가격 하양을 해야하는걸로 압니다
이때 발생하는 적자에 대해서
중국무역의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중국무역의 해결책은 사실 고도화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국 무역의 그나마 우호적인 사항이었던 부분들이 악화될 수 있기에 중국도 쉬운상황은 아닙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방안이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로 한국과 일본의 부를 빼앗는 것입니다. 한국도 과거에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하였기에 중국도 유사한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중국의 원유 조달이 꼬이면 환율과 내수에 동시에 충격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러시아산 싸게 들여오던 물량이 줄어들면 결국 중동에서 다시 사와야 하는데 달러 결제가 늘어나면 위안 방어 부담이 커집니다. 외환보유액을 쓰거나 자본 유출을 막는 통제책이 강화될 수 있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옵니다. 내수도 탄력이 떨어져 버티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고요. 무역 쪽을 보면 수출은 늘어도 수입이 위축되면서 구조 불균형이 심해집니다. 제조업 PMI가 50 밑으로 떨어지고 신규 수출 주문이 줄면 경기 활력이 약해진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공급은 많은데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니 가격을 낮추는 덤핑으로 이어지고 결국 반덤핑 규제에 부딪히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럴 때 중국이 쓸 수 있는 해법은 내수 진작과 보조금 같은 재정 지원 확대 그리고 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을 늘려 외화 의존을 줄이는 방향 정도가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