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랫만에 간단한 저녁거리로 마트에 가서
비빔국수와 멸치육수를 먹었는데요. 참 맛있게 먹었는데 4시간 지난후부터 얼굴 볼과 턱 언저리에 부풀어오르고 작은 좁쌀같은 발진이 생겼어요. 오늘 아침에는 간지럽고 좀더 붉게 약간 부어 오르는 상태입니다.
방부제나 일부 소염진통제에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척 조심을 하지만 늘 먹던 음식인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늘 먹던 음식이더라도 당시 들어간 다른 성분이 조금 있다거나 알러지 있는 음식이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그 반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한번쯤 알러지 검사 하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러지는 없던 것도 새롭게 감작되어 생길 수 있으며 어느 순간 탈감작되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롭게 알러지가 생기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섭취하였던 음식 재료들이 신선하지 않아 발생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재료에 상태에 따라서 알레르기가 유발되기도 하고 유발되지 않기도 합니다. 평소 조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니 상비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챙겨다니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음식물에 포함된 단백질에 대해 과잉 반응하면서 발생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달걀, 우유, 밀, 콩, 땅콩, 밤, 생선, 조개에 의해 나타납니다만 다른 어떤 음식에 대해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증상은 원인 물질 섭취 후 2분 이내에 두드러기, 입술과 입 주변 부종, 오심, 구토, 설사, 복통, 콧물, 눈물, 가려움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 가슴 압박감, 숨 막힘, 빈맥, 현기증, 의식 소실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자세한 병력 청취, 혈액 검사, 알레르기 피부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원인 물질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 음식을 알고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험이 예상되는 음식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자신이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부착물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시 약물 치료를 할수도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꼭 국수를 먹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알러지 반응은 음식 뿐만 아니라 흡인, 접촉 등으로도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원인도 고려해보아야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증상으로는 두드러기가 많습니다. 음식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물론 어떤 음식에 의해서 생긴 두드러기일지는 확인하기는 어렵답니다. 그래서 일단 증상 조절을 위해 약물 치료를 하면서 지켜보시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새로운 음식 알레르기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단하여 그 음식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인 물질을 소량이라도 먹거나 삼켰을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치명적인 아나필락시스를 초래하기도 합니다.모든 음식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이 단백질에 대해 과잉 반응할 때 발생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약 90%는 달걀, 우유, 밀, 콩, 땅콩, 밤, 생선, 조개에 의해 나타납니다. 그 외 간장, 바나나, 멜론, 두유, 딸기류, 고추 등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약 50%이고, 부모 양측이 알레르기가 있으면 약 70%입니다. 그 외 다른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경우,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유아나 신생아의 경우 그 위험이 증가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증상은 원인 물질 섭취 후 2분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주로 빨갛고 가려우며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 입술과 입 주변의 부종, 오심, 구토, 설사, 복통이 나타나며, 콧물, 눈물, 눈의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가슴의 압박감, 숨 막힘, 빈맥, 현기증, 의식 소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치료로는 원인 식품을 알고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험이 예상되는 음식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어떤 형태인지 모르는 음식에 과민한 사람은 에피네프린의 응급 시 사용법을 익히고 늘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팔찌나 목걸이 등의 부착물에 자신이 약물 알레르기가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식품을 피할 수 없거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 면역 조절제, 알레르기 면역 요법 등이 있습니다.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반드시 원인이 되는 식품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피한다면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위험이 예상되거나 재료가 불분명한 음식은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