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돋보기와 안경은 빛의 굴절 원리를 활용하여 물체를 확대하거나 선명하게 보여주는데 사용됩니다. 이 두 가지는 각각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돋보기 (확대경): 돋보기는 볼록렌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볼록렌즈는 빛을 중심으로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렌즈를 통과한 빛은 한 점에 모이게 되어 작은 물체를 크게 보여줍니다. 돋보기로 빛을 통과시키면 빛이 한 점으로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점을 볼록렌즈의 초점이라고 합니다.
안경: 안경은 눈의 굴절을 보정하는데 사용됩니다. 눈은 수정체라는 렌즈를 가지고 있어서 빛을 망막에 맺히도록 합니다. 근시(원시)와 난시(원시의 반대)는 수정체의 볼록한 정도에 따라 발생합니다. 근시가 되면 오목렌즈로 만든 안경을 사용하여 빛을 모아 상을 맺히게 합니다. 난시가 되면 볼록렌즈로 만든 안경을 사용하여 빛을 퍼지게 하여 상을 맺히게 합니다.
따라서 돋보기와 안경은 빛의 굴절을 활용하여 물체를 확대하거나 보정하는데 사용되며, 렌즈의 초점과 굴절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