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비둘기파 는 어디서 유래된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뉴스를 보다보면 미국 파월이 매파 어쩌구 저쩌구 비둘기파 이란얘기가 나오는데요
뜻은 어림짐작이 되는데 동물에 비유해서 단어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원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둘기파(Doves)는 정책을 추진하는 면에서 성향이 부드러운 온건파(평화주의자)를 일컫죠. 이와 반대로 매파(Hawks)는 급진적이고 강력한 강경파(강경론)를 부르는 말입니다.
매는 원래 공격적인 조류로 자기보다 적은 새나 농가의 닭 등을 잡아먹는 반면,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서 각종 행사나 평화를 기원할 때 날려보내는 상징적 동물이죠. 동물의 특징만 보더라도 그 성향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용어는 미연준 관련해서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됩니다. 즉, 협상 등을 통해 평화를 원하는 정당이나 집단을 비둘기파라고 하고, 무력등을 통해 밀어 붙이기식의 정복을 원하는 정당이나 집단을 매파라고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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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두 단어의 유래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70년대에 미국에서 베트남전쟁의 지속과 철수에 대한 찬반이 갈리던 시기입니다.
베트남 전쟁의 확대와 참전 지속을 주장하는 쪽은 강경파로 매파로 불렀고, 온건파는 평화의 상징을 의미하는 비둘기에서 유래하여 비둘기파로 불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와 비둘기파라는 단어의 유래를 살펴보게 되면 과거 1960년대의 베트남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요.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으면서 미국내에 반대여론이 많았는데 당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전쟁을 더 확대하고 계속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치인들을 공격적니 성향의 매에 빗대어서 '매파'라고 불렀으며, 이와 반대로 전쟁을 중단하고 외교적으로 평화롭게 해결할 것을 주장한 정치인들을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에 빗대어 '비둘기파'라고 부르면서 경제에서 사용하는 매파와 비둘기파의 사용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와 비둘기파와 같은 경우
베트남 전쟁 당시에 전쟁을 계속 유지하자는 매파,
전쟁을 종식하자는 온건파인 비둘기파가 유래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증권시장의 특징 중 하나 입니다.
매파와 비둘기파 외에도 곰과 황소에 각각 하락과 상승장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우리나라는 베어마켓과 불마켓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라는 말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다.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을 지속이나 확대를 선호한 정치 세력을 매의 공격 성향에 빗대 ‘매파’라고 불렀고 전쟁보다는 외교 측면에서 평화로운 해결을 주장한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Monetary Policy)와 비둘기파(Dove)는 경제 정책에 관련된 용어로, 이들 용어의 나뉘는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파(Monetary Policy):
매파는 통화정책을 더 확대적으로 시행하는 경제 정책을 의미합니다.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통화량 조절, 기준금리 조정 등을 통해 경제를 안정화하고 통화의 가치를 유지하는 정책입니다. 매파는 경제가 둔화하거나 불황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을 더 완화하여 경제 활동과 소비를 촉진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비둘기파(Dove):
비둘기파는 경제 정책에서 중앙은행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더 완화적인 조치를 취하는 경향을 가리킵니다. 비둘기파는 통화정책을 더 완화하여 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조치를 통해 경기 회복을 촉진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 회복과 고용 증가를 우선시하는 경향을 가지는 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 용어들은 비둘기의 상징적인 특성을 빌려 중앙은행이 경제를 지원하고 안정화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는지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비둘기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구하는 의미에서 비둘기파라는 용어가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호랑이파(Tiger)나 매파라는 용어는 경제 정책에서 더 보수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