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황에서는 임신이 될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12월 28일 생리를 시작했고 평균 주기 26일이라면 배란 시점은 대략 1월 8~10일로 추정됩니다. 질내사정이 있었던 1월 7일은 배란 직전 시기에 해당하며, 이 시기는 정자가 체내에서 며칠간 생존할 수 있어 수정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입니다. 주기 변동이 있었던 점까지 고려하면 실제 배란일이 더 앞당겨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임기에 질내사정이 이루어진 경우로, 임신 위험이 있는 조건에 해당합니다. 당일 산부인과 진료가 예정되어 있다면 관계 후 120시간 이내인지 여부에 따라 응급피임약 사용 가능성을 우선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후에는 생리 예정일 경과 후 임신테스트기나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