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가로채는 상사랑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지난 1년여간 저희 파트에서 업무의 성과를 인정받아 중앙정부로부터 포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같은 부서 다른 파트장이 그 상을 가로채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부장의 지시가 있었음)
흔히들 얘기하는 성과 돌려먹기인 것 같은데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 가질 않아요
다들 이런 상황을 그냥 넘어가시나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성과를 가로챈다니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회사의 연봉이 성과제인데 그 성과를 다른 사람이 가져가면 실제 그 업무를 수행한 사람의 상실감이 크고, 동기부여가 안될텐데요.
어쩔수 없는 분위기라면 다음엔 질문자님한테 성과를 달라고 확답을 받으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만,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종종 겪는 일인것 같습니다.
옳고그름만 따지면 부당하고 스트레스지만 생업이 걸려있는 일터라고 생각하면 좀 다르게 생각해보는 노력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저라면 두가지 대처를 고려할것 같아요.
먼저 조용히 이직을 위한 준비를 하는것입니다. 더 좋은곳으로 가기위한 자격증이나 공부. 헤드헌터와 상담등으로 티안나게 준비한후 이직하는것이 가장 좋겠네요.
혹은 이미 지금 직장이 좋던지 최선이라면 좋은면을 주로보는방법 입니다. 윗선의 지시에 의한 성과 돌려막기라면 꾸준히 일하다보면 본인에게도 성과급이나 승진의 차레가 올것 같습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굳건한앵무새19입니다.
원래 조직이 그렇습니다.
실제로 일 잘하는 것과 성과 잘 챙기는건 별개의 영역이기도 하구요.
성과제라는게 잘 이뤄지면 좋은데, 상사의 성과 챙기기, 성과 돌려먹기가 대부분의 직업군, 직장에서 일반화된 관행이라 아쉽습니다.
심지어는 과오는 아래로 최대한 미루고 성과는 최대한 내쪽으로 챙기려는 상사가 오래 살아남고 높이 올라가죠.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직장다니면 이런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작성자의 인사과에 이의신청제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부서단위의 일이면 이의제기를 해보시는것도 좋은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라울곤잘입니다.
이렇게 본인들이 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 포상이 주어진다면, 다들 업무의 효율이 떨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도 다른 사람이 포상을 받는 다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문제로 인하여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다들 잘못된 것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성과 돌려먹기 식이라면, 어느 정도 용인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단체, 회사에서 암묵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그 단체, 회사의 구성원이라면
따르는 것이 잡음이 없습니다.
다만, 돌려먹기가 아닌 가로채기라면 당당히 이의를 제기해야 겠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원숭이654321입니다.
저희 파트의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포상이 다른 파트장에게 가로채기로 되었다면 저희 파트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부장의 지시가 있었다면 저희는 이를 준수해야 하지만, 부장의 지시가 없다면 저희는 이러한 돌려먹기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불공평한 상황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각 파트의 업무 성과를 인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